2024/04 45

마가목 나무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 강원도와 전라도 제주도등에서 서식한다. 꽃은 3월부터 5월까지 하얗게 피고, 열매는 12월부터 2월까지 맺는다. 효능은 관절염 예방등으로 쓰인다. 5월에 설악산에 들면 하얀 아카시아꽃처럼 하얗게 핀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비 오는 날, 동네 산책길에서 비 맞고 있는 마가목 나무에 꽃몽을 대롱대롱 맺히고 빗방울 영롱한 이슬처럼 매달고 있다. 비 오는 월욜. 도심 속 마가목 나무의 신기함. 감사합니다. 2024. 04. 15. 월욜.

울산 해파랑길10~1, 09, 8~2구간

지난번에 10구간 남진 할매바우 근처에서 마무리3주 지난 오늘 수렴항에서 이어가기,어젯밤 무박으로 출발10~1, 9, 8~2구간 연계 걷기 중 10~1구간.♧ 순서~ 수렴항~관성솔밭해변~강동해변.♧ 2024. 04. 14. 일욜.♧ [신사], [391]긴 시간 버스 타고 가서 내린 곳 △새벽어둠 속에 황새바위가 어디에 있는지 아랑곳 않고 조금은 쌀쌀한 새벽바람맞으며 무조건 걷는다.지난번 10~2에서 읍천항과 하서항 주상절리의 아름다음을 감상.오늘 이어가는 코스에는 무엇이 즐겁게 해줄지 새삼 호기심까지출발 얼마 안돼서 여명은 붉게 물들고...좀 전에 건너온 다리가 경계였는지 어느새 울산광역시가 뜬다.아래사진부터는 울산광역시 북구 신명동영덕을 1월 1일 새해에 출발, ..

◈경상남북도 2024.04.14

불암산책

며칠사이 연초록 확 올라왔고 유난히 많은 제비꽃과 민들레. 불암정에서 건너편 수락산과 도봉산, 산벚꽃과 함께 연초록이 싱그럽다. 노원에 가장 중심적인 도로에서 뭘 하려고 차 없는 거리로 교통을 제한했나 했다. 바자회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할 일이지 주말에 얼마나 많은 차들이 다니는 도로인데 시민의 불편은 아랑곳 않고 이 무슨 일인지 알 수 없는 일임. 갑자기 뜨거운 여름날 같은 땡볕에서 시민들의 얼굴들은 울그락 불그락한 채로~~~ 감사합니다. 2024. 04. 12. 금욜.

경주 해파랑길 10~2구간

♧ 경주 해파랑길 12구간부터 연계해서 11구간 10~2구간까지 걸으며 그중 10~2구간임 ♧ 2024. 03. 23. 답사일. ♧ [신사] [408] 경주 읍천항의 이모저모.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읍천항. 이제부터 하서항 방면 주상절리 아름다움을 감상하시겠습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주상절리 마그마에서 분출한 뜨겁고 유동성이 높은 현무암질 용암은 얇고 또 넓게 지표면 위를 흐르게 되는데 초기 온도는 약 1000도 C에 달한다. 뜨거운 용암이 흐르면서 주로 하부는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표면과 접촉, 상부는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게 되어 급격하게 냉각된다. 빠르게 냉각하는 용암은 빠르게 수축되어 마치 가뭄에 논바닥의 표면이 갈라지듯이 오각형 또는 육각형 틈[젤리]을 형성하게 됨 참으로 신기하게도 다양한 모..

◈경상남북도 2024.04.12

경주 해파랑길 11구간

♧ 12코스:양포항~고아라 해변~ 척사항~송대말등대~감포항. ♧ 11코스: 감포항~사룡굴~전촌송말해변~나정항~대본항~감은사지~문무대왕릉~봉길터널. ♧ 10~2코스: 봉길터널~ 수렴마을. 도보전체 29.54km. 버스로 이동거리 7km. 총 36.54km. ♧ 2024.03.24.일욜.[신사. 408] 걸으며 역사를 공부한다 만파식 피리 ▽ "경주에도 바다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경주에 바다가 있어?"하고 되묻곤 한답니다. 경주의 바다는 천년의 세월을 머금은 "역사의 바다"이자 가자미의 바다다. 경주의 바다는 수많은 어항을 끼고 있다. 그중에서도 감포항은 1920년 구룡포항과 죽변항과 함께 개항.개항한지 100년이 지난 유서 깊은 어항이다. 나정항 고래섬과 만파식적의 전설. 만파식적 개요: 민파식적이란?..

◈경상남북도 2024.04.12

북한산 영봉 진달래

♧ 산행코스:우이동→하루재→영봉 왕복→백운봉암문 →용암문→ 도선사→ 선운각→ 우이동. ♤ 2024. 04. 11. 목욜. ♧ 능선 초입엔 진달래 지고 철쭉꽃 피었음. 영봉엔 예쁜 진달래와 인수봉 배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움. 사진은 순서 없이 막 올림. 백운대피소 오름길에선 처녀치마도 만나고... 선운각 주변엔 지금 벚꽃이 한창임. 우이동 공원엔 원색의 꽃들이 화사하고... 도선사에서 내려오는 길엔 복사꽃이 한창 예쁘게 피었음. 선운각 근처엔 목련과 벚꽃이 한꺼번에 어우러져 장관을 이룸. 처녀치마. 용암문에서 도선사 하산길엔 진달래 흐드러지게 피었고.. 영봉에서 인수봉 배경!! 백운대에서 뻗어 내린 염초봉 원효봉 능선. 백운대 벽면엔 진달래 아직임. 산악인 엄홍길 기념관에서 이상 [끝]. 동네벚꽃들은 나흘 ..

4/9, 화욜아침

좋은 아침!! 꽃의 향기는 십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나눔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 인격의 향기는 영원합니다. 헬리오트로프는 예술을 창조. 헬리오트로프의 또 다른 모습. 산중에서 야생화 피어나듯... 오랜만에 창가의 밝은 햇살 스며든 청명한 아침을 맞았다. 창가의 꽃들도 화사한 생기를 얻은 탓인지 매우 싱그럽다. 감사합니다. 2024. 04. 09. 화욜

불암산 봄나들이

뭐가 그리도 바쁜지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봄을 느낄 수 있다. 어느새 벚꽃도 지고 진달래도 지고, 철쭉이 피어나고 있으니... 조팝나무도 지천으로 피었다 산중에 복사꽃 불암산에 연두 이만큼!! 주변산들 돌아보기도 엄청 바쁨. 진달래가 피었구나 하면 철쭉이 피어있고 봄인가 했더니 더워 더워 여름인가 싶으니... 신록이 우거지는 5월 아니고 신록이 우거지는 4월인 듯... 감사합니다. 2024. 04. 09 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