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동 2

三角山 吉祥寺

초파일은 지났지만 아름다운 5월사찰 풍경이 좋아서 일부러 찾아왔음조용한 가운데 신록 우거진 푸르름과오색등이 조화를 이루어 사찰경내가 정말 아름다웠음.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한 바퀴 휘 돌아보며 심신을 맑게 하고 길상화 보살님의 큰 마음 보시공덕 下心에 다시 한번 머리를 조아리게 되는佛子들의 수행터의 근본도량임.5월의 초록과 오색빛 연등이 참 잘 어울리는 연등 동산이 형성됐다 부처님 오신 달 5월에연꽃동산을 보고 있다.높은 나무숲에도 연등이 달렸네요.항상 답사객들이 많아서 이렇게 텅 빈 석들이 없었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조용한 분위기.의외로 조용한 사찰 분위기.누가 뭐라 안 해도 저절로 숙연해지는 사찰분위기~~오색찬란한 연등이 하늘을 가렸다.두리번두리번 구경하며 걷다보노라면금방 길상사 일주문 앞에 닿는다.한성..

길상사 꽃무릇

길상사 가는 길에서... 능소화. 길상사에 들어섰더니 상사화라 불리는 꽃무릇▽ 제철을 만나 곱게 피었다. 꽃무릇 어찌하여 잎과 꽃이 만나질 못하는가? 꽃무릇뿐만 아니라 상사화도... 누린내 풀도 만나고... 꼬리풀도 만났다. 구석구석 여기저기 온통 꽃무릇이 자리하고 있다. 이삭여귀도 만나고... 법정스님 잠시 머물다 가신 곳. 그리고 볍정스님 유골 모셔진 진영각. 쑥부쟁이도 탐스럽게 피었고, 단풍은 아직이지만 가을 물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싶다. 부추꽃▽ 꽃무릇은 상사화라고도 불리지만, 꽃무릇과 상사화는 꽃모양이 전혀다르다. 한여름 7월에 피었던 상사화.▽ 길상사에서 집으로 오는 길. 열무인지 달랑무인지 김장무인지 모르지만 싱싱하게 잘 자랐다. 감나무에 감도 벌써 익어가며 말했다. 가을이 가까이 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