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베란다 유리창이 꽁꽁얼었는데도 불구하고 꽃들은 굳건함.그 생명력 정말 대단합니다. 사랑받기 위한 매력 뿜뿜!!믿어지지 않을 만큼 화사한 이 모습!엄동설한에 피었다 하기엔 거짓말 같은 그러나 봄 같은 겨울꽃은 현실임.오전엔 요렇게 싱그러움!오전 8시...햇살 퍼지기만을 기다리며...사진 찍는 동안에도 발이 시려오는데베란다 식물들은 정말 대단하다.고마움 마음 가득하다.유리창이 꽁꽁 얼어서 창밖이 안 보일정도임에도 불구하고 꽃들은 날 보러 와요. 하고 메시지 전하는 듯.오전 9시쯤 햇살 퍼지니 얼었던 창문도 서서히녹아내리고 식물들도 생기가 돋는다.오후 3시.만보산책 하고 들아 오노라니신부처럼 화사한 모습으로 반긴다.얼었던 얼음은 창문을 타고 내리며작은 동그라미인지 작은 점인지 모를 자기만의 톡특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