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동 3

우이천 원앙과 함께

우이천 원앙이 보고 싶다는 친구의 청을 받들어 원앙 따라 우이천을 걷다 보니 도봉구에서 강북구로 왔다.강북구에서 다시 도봉구 방학동 길에 접선하여 도봉역까지 걸었다.예쁜 원앙들의 행진을 시작으로 야산에 쌓인 낙엽길까지 걸어보았다.철새들의 도래지가 되어가고 있는우이천 아름다운 철새들...원앙이 입고 있는 털옷 색상은어쩌면 저리도 곱고 예쁠까?정말 아름답다는 말 밖에...백로도 떼 지어 날아와 놀고 있다.우이천 길은 달님!제 소원을 들어주세요.부터 걸었다.그 후 이어진 순서는 백운시장 통과방학동 길에 접선해서 왕실묘역길로 진행겨울은 겨울이다.계곡물이 꽁꽁 얼었다.계획에도 없었던 왕실묘역길을 너머 도봉산 방학동길 한 코스를 다 걷고 도봉역에서 끝났다.원앙답사가 이렇게 많은 걸음 될 줄상상도 못 했다. 그럼에도..

다시 살아난 단풍

갑자기 내린 폭설에 어여쁜 단풍잎들이 꽁꽁 얼었겠다 했는데오늘 보니 다시 예쁘게 살아났다.자연의 신비함과 투철한 생명력에 감동.도봉산 설경을 보러 갔다가 먼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하고 되돌아오는 길도 나름 재미있었음. 도봉산은 폭설로 인해 입산통제됨.초입에서 단풍놀이만 하고 수락산을 간다고 이동하다가 서울 창포원으로 해서 중랑천길로 직진해서 집으로...원안에 테이블에 앉아 간식하며 수락산 바라보기 하는 걸로 하고.도봉동 뚝방길을 걸었다.서울 창포원도 한 바퀴 돌아보고...창포원에서 도봉산과 수락산 조망.도봉산 설경이 서울 창포원으로,도봉동 뚝방길로 노원까지 걷게 만들었다. 덕분에 다시 만난 예쁜 단풍을 보니 가을이 다시 온 듯...감사합니다.2024. 11. 29. 금욜.

도봉산 다리미바위 만월암 석굴암 천축사

◇ 산행코스: 망월사 역~도봉산 심원사~다리미바위~ 만월암~석굴암~마당바위~천축사~중량천~노원역. ◇ 2022. 11. 10. 목욜. ※ 모처럼 원도봉산 심원사 방향으로 다리미바위 친견하고 도봉산 삼사순례길에 든다. 이미 단풍은 다 낙엽되어 없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게으른 자를 위한 찬스도 남겨줘서 감사한하루... △ 바위 모퉁이를 돌아서... 아래사진 처럼 내려서면 전혀다른 모습으로 나타남. 참 다양한 모양의 바위가 나타난다. 무진장 멋진 풍광인데 맑음 아니라서 오늘은 많이 통과함. ㅎㅎ 은행나무 있는곳이 은석암 ▽ 도봉산 주봉능선 장엄한 바위군들도 뿌염. 만월암 가는 길 ▽ 볼수록 신묘한 도봉산 만월암. 석굴암 역시도 신묘함은 영원하고... 석굴암 마당에서 원도봉능선 ▽ △석굴암 법당 오름길 석굴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