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 오후의 한 나절 오전에 없었던 모습으로 오후를 배로 즐겁게 해 줄줄 아는 힘, 햇볕 그 자체로 자연의 신비함. 바람은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포근한 햇볕 속엔 그 큰 힘이 무궁무진하다는 걸 실감합니다.이렇게 추운 날에이렇게 고운 꽃들을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어느 꽃을 막론하고 색감들이 어쩌면 이렇게 고운지요.창가에서 주는 큰 선물 받으며행복해하는 사람 있습니다.감사합니다.2025. 02. 19. 수욜. ◈아름다운화원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