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2/19. 오후의 한 나절

수정산 2025. 2. 19. 17:42

오전에 없었던 모습으로
오후를 배로 즐겁게 해 줄줄 아는 힘,

햇볕 그 자체로 자연의 신비함.
바람은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포근한 햇볕 속엔 그 큰 힘이

무궁무진하다는 걸 실감합니다.

이렇게 추운 날에
이렇게 고운 꽃들을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어느 꽃을 막론하고
색감들이 어쩌면 이렇게 고운지요.

창가에서 주는 큰 선물 받으며
행복해하는 사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 02. 19. 수욜.

'◈아름다운화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0. 이렇게 좋은 날  (0) 2025.02.20
25. 2/20. 목요일  (0) 2025.02.20
25. 2/19. 수요일  (0) 2025.02.19
25. 2/18. 아마릴리스의 미소  (0) 2025.02.18
25. 2/17. 월요일  (0)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