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홍 70

11월의 작은 화원

따사로운 가을 햇살 받으며 예쁘게 피어나는 작은 화원 식구들... 헬리오트로프 영산홍 아마릴리스와 헬리오트로프 올 가을 제일 먼저 피어난 게발선인장 한송이 그 옆으론 앞으로 계속 피어 날 꽃송이들... 피어나려 애쓰는 영산홍. 아마릴리스는 다섯 송이째 입술을 열고. 헬리오트로프는 키가 너무 커서 자리 바꿈을 했더니 다육과의 돈나무 잎을 정말 점령했다. 올 가을 제일 먼저 꽃잎을 열어 보여 준 게발선인장! 쉼 없이 피어주는 작은 화원의 꽃들에게 감사! 참 예쁘게 찾아 온 가을 작은 화원에 화사한 모습 보면서... 감사합니다. 2022. 11. 02. 수욜.

작은화원의 매력

아마릴리스의 매력이 쁌쁌 오전까지만 해도 뾰로통했던 꽃망울 오후 되니 세 송이째 꽃잎을 살짝 열어 보여줌. 보랏빛 향기로 설렘 가득한 헬리오트로프! 가을햇살에 빛나는 영산홍! 꽃잎을 열어주는 과정이 참으로 매력적임. 아마릴리스 한대의 꽃대에 꽃망울 8송이가 들어앉아있었네. 사랑스러운 작은 화원에서... 감사합니다. 2022. 10. 27. 목욜.

어제와 오늘

어제 오전 꽃들과 놀고 있다가 갑자기 북한산 단풍산행 가지는 친구의 콜을 받고 그대로 나갔다 왔더니~~ 귀여운 헬리오트로프 아마릴리스의 뾰로통한 입술. 북한산 아름다운 단풍에 취해 늦은 귀가 후 아마릴리스의 뾰로통한 입술을 몰래 열어 놓고 있었다. 내일 다시 보자꾸나 하고 안녕! 새날이 밝아 아침이 되었다. 게발 선인장도 가지끝마다 삐죽삐죽! 그리고 다시 오후가 되어보니 아마릴리스 한송이가 활짝 마이크 활성기를 만들었다.ㅎ 더불어 살아가는 연산홍도 꽃잎을 활짝 열어젖히고 있었다. 굳세어라 행운목도 늘~~ 그 자리 지켜주고 있으니 고맙. 어제와 오늘 작은 화원의 예쁜 변화였다. 감사합니다. 2022. 10. 25. 화욜.

가을꽃 향기

꽃들에게도 봄가을 구별 없이 때 되면 그냥 피워보고 싶은 욕망이 있는가 보다. 베린다 창가의 작은 화원에서 피어나는 꽃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아마릴리스도 매력을 품으며 빵끗! 헬리오트로프도 하루 사이 더 큰 기쁨으로 아침을 맞는다. 꽃망울 활짝 터트려 함박웃음 선사하는 영산홍. 크리스마스에 꽃을 피운다 해서 성탄절 꽃이라 칭하는 게발선인장도 뒤질세라 부지런히 꽃망울을 키우고 있다. 햇살 드리우는 창가에 앉아 가만히 살펴보면 참 다양한 모습으로 자신들을 사랑하는 모습이 보인다. 햇살 고운 창가에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랑스러운 꽃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 감사합니다. 2022. 10. 23. 일욜.

행복한 꽃밭

Happy Day 하루가 은혜로 가득하기를~~ 하루가 웃음으로 가득하기를~~ 하루가 행복으로 가득하기를 ~~ 하루가 감사로 가득하기를 ~~ 간절히 희망하며~~ 문주란!! 20송이의 화사한 꽃을 피우고 씨방 만드는 과정. 그러나 이번엔 튼실한 꽃대를 잘라 주었다. 씨방까지 만들어 영글게 하기엔 영양손실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지만 이번엔 그렇게 하고 싶었다. 왜냐면 요전에 씨방 생겨 새싹 틔우도록 그대로 뒀더니 이번에 꽃피는 년도 해 걸이가 넘 많이 걸렀음.ㅎ 헬리오트로프 꽃대도 너무 키가 커서 잘라 다른 화분에 모종 하면 튼실하게 잘 자랄 텐데 한 번쯤은 멋대로 키워보는 체험 중 영산홍 화분도 안쪽으로 돌려줘서 좀 나아지려나 모르겠다. 얼마나 뜨거웠으면 꽃잎이 타들어가고 있었을까...

베란다에서 한나절

다육이가 꽃대를 길게 뽑아 내어 꽃을 피웠다. 가지치기 해준 헬리오트로프도 한겨울을 춥게 보내고 요코롬 예쁜 꽃을 피워줬으니 어찌 아니 예뻐할손가. 또 피어날 꽃망울 △ 다육이도 꽃망울 달고 실눈 뜨고 있는 모습. 다육이도 꽃을 피웠고 가지치기해 준 헬리오트로프 도 보랏빛 꽃을 피워 향기를 내어 주고, 영산홍은 겨울 내내 피고도 아직도 피어야 할 의무가 남았나 보다. 고마운 식물들에게 사랑한다 말하다. 2022. 04. 27. 수욜.

일상의 소소한 행복

코로나19가 시작되던 해 봄 지인께서 선물로 주신 헬리오트로프가 사계절 모두 꽃을 피어주는 줄 몰랐습니다. 직접 물주며 길러보니 볼수록 신기하고 예쁜 짓만 골라하는 귀엽둥이랍니다. 영산홍은 우리 집에 터줏대감처럼 자리하고 태양이 떠오른 듯 아침이면 베란다를 환하게 만들어 주지요. ▼ 가시꽃 기린은 올봄 지인께서 가지 쳐서 주신 건데 신기하게도 색상을 바꾸어 피는 모습이 신통방통 합니다. 원래 색상은 지인댁에선 핑크색이었는데요. ~~ 헬리오트로프도 햇빛에 영향을 받아 약간의 다른 빛들을 약간씩 겸비해서 피어 주니 그 또한 아니 예뻐할 수 없고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초록들과 어울리니까 제대로 된 작은 화원을 형성했답니다. 똑같은 헬리오트로프지만 색상이 변화가 있어 앙증맞게 이쁘지요 아래는 핀지 오래된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