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분소 2

오색분소 →대청봉

▶ 산행코스: 오색분소 →대청봉→ 소청봉→희운각 →천불동계곡 →소공원. [9:20] ▶2023. 07. 08. [금박] [신사. 289] ※ 흐린다는 날씨가 환상의 하늘 덕분에 꽃구름 너울과 함께 대박!! 설악 휴게소가 야간 영업을 안 하는 관계로 인제 쌈지공원에서 30여분 휴식한다. 음력 5/20 날에 뜬 새벽달 보면서... 새벽 3시 출발, 3시간 걸려 대청봉 도착, 와~~ 대청봉 하늘 정말 맑음. 긴 줄도 없으니 인증도 편안하게... 늘 그랬던 거처럼 화채봉능선과 공룡능선에 인사 여쭙고... 조용한 대청봉에서 설악산에서만 핀다는 설악 바람꽃과 한참을 놀다 내려선다. 설악에서의 새 아침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뷰를 뒤로하고 떠나는 마음 늘 아쉽지만... 떠나는 마음. 아침 햇살에 빛나는 설악의 모든 것..

◈설악산 2023.07.08

23, 1월 첫 설악산

▶ 오색분소~~ 대청봉. 원점. [5시간] ▶ 2023. 01. 28. 당일. [신사. 164] 새해 첫 달에 설악산 공지가 떴다. 며칠째 강추위 한파에 폭설까지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뉴스로 떠들썩 한 요즘 태산 같은 걱정에 모험을 떠났다. 문제는 체감온도 영하 26도, 대청봉 바람이 5m/s. 8m/s. 보통 3m/s 일 때도 강풍 느껴지곤 했는데... 풍경사진 찍기 엄청 좋아하는데 손이 시려서 장갑 벗기조차 겁나는 상황, 그래도 걷다가 무심히 뒤돌아보노라니 건너편 점봉산 능선이△ 저만큼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여긴 오색폭포 오름길이다. 폭포도 꽁꽁, 물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오늘 할종일 이런 길 5시간 동안 걸었다. 공기는 넘넘 차갑지만 신선함은 최고다. 어느새 대청봉 0.5km 지점.▽ 낑낑대며 한걸..

◈설악산 202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