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암 14

봉정암 →오세암

♧ 1부: 한계령→대청봉→소청봉♧ 2부: 소청봉→봉정암→오세암쭈욱 설악의 5월 만끽하며 용대리 △ 소청봉에서 귀떼기청봉 그 뒤로 주걱봉 방향과 안산 방향 소청봉에서 가야 할 봉정암 방향 ▽봉정암을 가기위해 소청봉에서 내려서는 길.겨울장갑 준비하길 참 잘했음.얼음위 낙화도 예쁨.소청대피소 통과. [8:53]봉정암 도착.[9:11]법당들려 삼배 올리고...지붕위에 눈 얼음모양 나란히.변함없이 설악 솜다리도 피고..매발톱꽃도 군락을 이루고기와모양 그대로 얼었던 얼음 녹아내리는 자연의 선물 구경하며 봉정암에서 제공하는 미역국에 밥 말아 먹고,추웠던 몸과 손이 녹아 장갑교체사리탑에 올라 중청능선에 잔설, 오월 중순인데..사리탑에 참배하고 헬기장에서용아장성과 공룡능선 살펴보고..오세암으로 내려서며 핑크빛 철쭉과 눈..

◈설악산 2024.05.19

天門에서 하산 길

설악산 소공원에서 별이 쏟아지는 새벽 뚜벅거리며 렌턴 불빛에 의존해서 양폭대피소까지~~~ 그 후, 날이 밝으며 천당폭포에 올라 무너미고개 통과, 소청봉 오름에 힘은 좀 들었지만 첫눈 내려주니 얼마나 신났던지, 오르다보니 소청봉이었음. 소청봉 오르니 칼바람에 손시려서 부지런히 대피소로 고고쌩! 대장님께서 끓여주신 라면에 몸을 녹이고 신나게 가을 맛 곁들인 봉정암 답사하고 오세암으로 내려서며 꿈에도 그리던 가야동 계곡에 들어 하늘문[천문] 상견례!!! 보시라! 이 거대한 암릉을 설악의 하늘문[天門] 답지 않은가.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이 만나는 지점. 바닥은 하나가 된 암반, 결국 천문은 이름을 둘로 나눈 좌:용아와 우:공룡을 하나라고 일깨워주고 있는 현장 답사임. 이런 어마어마한 계곡길 걸을 줄 어찌 알았겠는..

◈설악산 2023.10.22

오세암 →영시암 →백담사

오색출발, 03:20. 대청봉 도착, 06:16. 봉정암 도착, 07:16. 봉정암에서 1시간 휴식 후, 오세암 도착, 10:38. 오세암에서 30분 휴식 후, 영시암 도착, 12:04. 백담사 도착, 13:17. 걷기 총 10시간. {체력소모 최고로 적은 대청봉 찍고 사암자 길} 새 건물은 종무소와 팔만대장경홍보관. 내가 오세암에 처음 왔을 때 건물은 지금 보이는 건물 두채가 전부였다는 오랜 추억, 지금 출입금지 판 있는 장소가 종무소 역활 했던 장소이고... 오세암 간판 붙은 법당과 일자건물이 전부였던 그 시절... 참 아담하고 좋았었는데... 나머진 모두 새로 불사된 건물들 어마마합니다. 갈때마다 새롭고 놀랍습니다. 멀쩡했던 하늘이 조금씩 흐리는가 했더니 오세암을 떠나며... [11:02] 영시암 ..

◈설악산 2023.09.24

봉정암에서 오세암 가는 길

오색[03:20] → 대청봉[06:16]→ 봉정암[07:16] 지금까지 4:20분 걸었음. 봉정암에서 약 한 시간 후, [08:29] 출발. 오세암 도착, [10:38]. [봉정암에서 오세암 가는 길] 석가모니 사리탑 전에서 오세암으로 바로가기 위한 봉정암 아침공양, 따끈한 국물이 얼마나 든든하던지 4km 오세암까지도 쉼 없이 무난히 잘 걸었음. 공양을 베풀어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공양을 하며 보이는 보살님들 숙소 아직도 공사 중인 곳도 있고... 어마어마한 불사라는 생각이 든다. 따끈한 커피까지 한 잔 하고... 봉정암에서 여기저기 인사 여쭙고 오세암으로 출발. [ 08:29] 부지런히 움직인다 해도 약 1시간이 후딱~~ 오세암 넘어가는 계단길이 있어서 엄청 수월함. 예전엔 정말 위험한 길이었음. 언덕..

◈설악산 2023.09.24

대청봉 찍고, 사암자 길

▶산행코스: 오색분소→ 대청봉→ 봉정암→ 오세암→ 영시암→ 백담사→ 용대리.[10:00] ▶ 2023. 09. 23. 토욜.[신사. 284]. 초승달 유난히 반짝이던 날 새벽 어둠속에서 설악산 첫 단풍을 만날 때까지 저벅저벅, 이 힘든걸음 왜 하는걸까 생각중일 때 하늘처다 보노라니 날은 환하게 밝았다. 오색분소에서 버스에서 하차.[03:20] 산행 준비하고 출발~~ 대청봉 아래 화채봉 들어가는 길목에서 설악산 일출을 맞이한다.[06:16] 용트림하는 구름들~~ 대청봉에 수많은 사람들~~ 사람들피해 삥 돌아와서 인증하고 나오는 사이 순간에 대청봉 빈석만 찰칵... 단풍도 들기전 낙엽되어 떨어진 나무가지들... 지난번엔 공룡으로 걸었으니 이번엔 설악산 사암자길로 걸어보려한다. 사암자: 봉정암 오세암 영시암 ..

◈설악산 2023.09.24

설악산 오세암

▶산행코스: 오색→ 대청봉→희운각→ 공룡능선→ 마등령→ 오세암→ 백담사. [약 12시간.] ▶ 2023. 09. 09. 토욜.[신사. 288] ▶오색→ 대청봉, 3시간 ▶대청봉 → 신선대, 2시간 ▶신선대 →마등령, 3:30분 ▶마등령 →백담사, 3시간 마등령에서 오세암 1.4km. 계속 내림길에 땅만 보고 걷다가 오세암 다 와서 공사현장을 만났다. 봉정암에서 넘어오는 계곡길 다리와 오세암 들어가는 계단길 공사 중. 오세암 도착. [12:38] 여기까지 걷느라 애쓴 다리 피곤도 풀 겸 동자전에 들어가 삼배 올리며 잠시 쉬어감. 법당에서 나와 오세암에서 제공해 주는 달달한 커피 한 잔이 꿀맛이다. 작은 마당에 있던 종무소 건물은 없애고▲ 아래 새로 지은 건물로 이전했다. 새로 지은 종무소 건물 ▼ 해우소 ..

◈설악산 2023.09.10

설악산 공룡능선

오색분소 새벽 03시 출발 공룡능선 신선대 도착, [08:27] 지금까지 5시간 27분 걸었는데 얼마큼 더 걸어야 할지 가 보았더니 마등령 삼거리 3시간30 소요, [9시간 걸음] 9월인데 아직도 남아있어 줘서 고마운 설악산에서만 핀 다는 설악 바람꽃!! 마가목은 익어가고 잎은 시들어가고... 저 뾰족한 봉우리가 공룡 첫 번째 봉우리 신선대. 그새 많이 왔구나 싶다. 공룡에 올 때마다 찍어가는 장엄한 바위들 바위들도 여름내 더위와 폭우와 폭풍에 얼마나 많이 시달렸을까? 공룡에 들었다는 인증! 사실은 저 바위에 첨으로 올라보았음. ㅎ 노인봉은 못 가고 노인봉을 배경으로... 첨으로 올랐으니 인증도 팍팍!! 무서버서 서서는 못 찍겠음. 사방이 모두 바위 낭떠러지!! 바위애서 내려와 1275봉 골짜기를 마냥...

◈설악산 202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