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공스님 11

원공스님과 도보여행[2]

오전 10시, 강원도 춘천시 강촌역에서 출발경기도 가평군 북면 진행 중내일은 다시 강원도 화천군 사창리에서 마무리 하는 1박2일 도보여행 코스. 오후 햇살에 빛과 그림자 반영이 너무 아름답다.가평군 북면 이곡리 계곡.아카시아 향기 물씬 풍기고..가평소방서 앞에서 합류하신 백련화 불자님.목동터미널까지 함께 걸으시고, 바로 서울로..산우들과 산행하러 갈 때가끔 들리던 목동버스터미널.오늘은 그 길을 비켜서 이곡리 경유, 화악로 방향으로 진행함.가평군 북면 목동리가평농협 근처에서 1박 하고어제저녁 먹은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도보여행 2일 차 출발~~오늘도 짐은 어제 오셨던 거사님 차에 실어놓고 가볍게 출발..거사님께선 쉬어가기 좋은 곳에 차를 세우고 역으로 걸어오시며걸으시는 큰 스님 상좌 역할을 하시니 얼마나..

◈강원도 2024.05.10

원공스님과 도보여행[1]

♧ 2024년 3/26일 차 없이 걷기만 고집하시는 원공스님께서 길 떠나신 지 약 40 여일, 서울출발~~ 부산 범어사 들려 다시 서울로 걸어서 오시는 중에서울에서 일행들이 찾아간 곳.강촌역!!큰 스님을 뵙고 함께 걷기를 약속하고 떠난 첫날.2013년도에 일본도보여행 40일간 했던 그 일행들과 큰 스님, 원공스님을 강촌역에서 뵙고 서울에서 찾아간 일행들과 함께..비 온 뒤라 날씨가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청명하다.옛 경춘선 열차가 다닐 때랑 너무 많이 변화된 강촌역 주변.출렁다리도 새롭게 탄생.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경춘선 한 코스로 쉽게 오갈 수 있는 편의 관계로 오지 험한 강원도라는 느낌 없이살기 좋은 물 좋고, 경치 좋은 아름다운 곳으로만 각인된 강촌!!이곳에서 일행과 함께 도보여행 1일 차 시작~..

◈강원도 2024.05.10

선각원 가는 길

계묘년 겨울 마지막 날을 하루 남긴 채로... 함박눈 소복이 쌓여 좋은 날 뽀드득 소리에 장단 맞추며 삥삥 돌아 더 많이 걸으려 다리가 수고 많이 해 준 날... 선각원 도착 했는데 스님께서 출타 중이신 관계로 사진놀이에 더욱 신났음. 잠시 후 귀가하셔서 스님께서 손수 찰밥 해 주셔서 둘이는 맛나게 먹고 다시 눈길을 걸으며 또 신남. 집으로 올 땐 창포원으로 살짝 돌아서... 신나게 눈길을 걸으며... 갈 땐 누군가가 계셔서 그냥 통과했는데, 올 땐 우리도 한번 쉬었다 가자꾸나 하고... 퍼얼펄 내리는 함박눈 맞으며 좋아라 했던 도반 동행해 줘서 감사요. 함박눈 맞으며 스님께 년말 인사차 들리며 울 숙모님 갑작스레 떠나시며 유언으로 남기신 숙제도 할 겸, 잠깐 인사여쭙고 다녀왔음. 동행 한 도반 덕분에 ..

선각원 원공스님

교통편을 접으신 지 얼마나 오래되셨는지... 지금은 무릎이 불편하시어 많이 못 걸으시는 불편함이 계신대도 불구하고 교통편을 멀리 하시는 좀 별난 스님이신 원공스님과 함께 걷는 길... 아주 오랜만에 찾아 뵙고 함께 걷는 길, 도봉 옛길... 멀리 잘 생긴 도봉산을 바라보며... 불편하신 몸으로 그래도 날마다 조금씩 산책 겸 걸으시는 원공스님 모습 뵈면서 정진바라밀을 배워갑니다. 성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 10. 23. 월욜.

선각원 가는 길

올 한 해도 두 밤밖에 안 남았다. 한 해가 가기 전에 선각원 원공스님을 뵙고자 멀리 안양에서 여까지 걸음 하셨으니 함께하는 마음 덩달아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갈 땐 도반들과 시간을 맞춰야 하기에 지하철로 스르르~~ 올 땐 시원한 찬바람 맞으며 서울 창포원으로 해서 쭈욱 걸어 노원역까지, 안양 손님은 노원역에서 지철로 스르르~~ 감사합니다. 2022. 12. 30. 금욜.

선각원 사람들

길 떠나시는 원공스님 배웅 ▶ 다녀온 곳 : 도봉역→ 도봉동→ 도봉역→ 창포원→ 의정부방향 중랑천길→ 회룡천길→ 전통시장→ ▶ 의정부역. ▶ 2020. 04. 19. 일욜. ~~~~~~~~~~~ 어제 도봉산이 넘넘 아름답고 멋져서 오늘 다락능선에 올라 조망을 살피려 도봉산역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 왈~~ 선각원 원공 큰 스님께서 진작에 떠나시려던 만행을 코로나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마침내 오늘 길을 떠나신다는 콜을 받았다는.... 그럼 어차피 도봉산역까지 왔으니 다락능선은 담에 가기로 하고 길 떠나시는 큰 스님 배웅길에 들자고 의견을 모아 행동개시.... 매자나무꽃 도봉동 출발~~~ 길 떠나는 나그네들의 행보 ~~ 도봉산역을 지나 창포원으로.... 창포원에서 골담초꽃을 만나고.... 이 꽃을 어디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