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로 걷다가 산길에 접속하니 시원하고 조용하고 낙엽 밟는 소리에잠시 정겨웠음. 그러나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낙엽만 잔뜩 쌓였고, 강물이 범람하여 길이 없어진 상태여서 조금은 위험한 길이었음.돌고 돌아왔더니 인제천리길 스탬프 관대리 마을길은 조용해서 좋았음.관대리 마을길에 탐스러운 국화꽃여기서 신작로 따라 쭈욱 가야 되는데앞서가신 대장님 종점회귀해서 돌아오신다. 약 2km 더 남았단다.특별함이 없다는 소리에 우린 여기서 빽!! 호숫가를 한 바퀴 삥 돌아서 원 위치 빽 하는 코스다. 가운데는 섬을 이룬 듯 가을풍경 참 아름답다. 좌로 진행해서 우로 나옴. 이 길은관대리 마을 앞 호숫가를 바라보며관대리 마을 앞쪽으로 가는 길임.그냥 우측 도로를 따라가도 상관없음도로변 철망문에는 이런 문구가 모두달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