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나무 4

불암산 봄나들이

뭐가 그리도 바쁜지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봄을 느낄 수 있다. 어느새 벚꽃도 지고 진달래도 지고, 철쭉이 피어나고 있으니... 조팝나무도 지천으로 피었다 산중에 복사꽃 불암산에 연두 이만큼!! 주변산들 돌아보기도 엄청 바쁨. 진달래가 피었구나 하면 철쭉이 피어있고 봄인가 했더니 더워 더워 여름인가 싶으니... 신록이 우거지는 5월 아니고 신록이 우거지는 4월인 듯... 감사합니다. 2024. 04. 09 화욜.

꽃길만 걸어서

비가 온다 해서 일찍 서둘러 꽃길 산책길에 들렸더니 꽃들이 봄이야 하고 메아리를 크게 외친다. 그러나 아직 비는 내리지 않는다 홍매화와 벚꽃. 불암산 진달래 꽃길... 불암산에 또 다른 무엇인가가 들어서려는 작업 중... 황금빛 개나리, 조팝나무. 당형천 벚꽃 길~~ 라일락꽃 향기가 날리던 날... 이 많은 앵두꽃을 보면서 앵두가 얼마나 많이 달리려고... 벚꽃과 나란히 피어있는 저 꽃은 무슨 꽃일까? 한꺼번에 이꽃저꽃 막 피어나니 거리마다 꽃길 화사하긴 한데 무슨 꽃인지를 모른다. 그러나 싱그럽게 많이도 피었다. 아래 초록이들은 잎이 싱그럽게 먼저났다가 저 푸른 잎이 말라서 없어지면 여름날에 상사화꽃이 핑크빛으로 피어난다. 그러므로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으므로 상사화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단다. 꽃길만 ..

천길을 걸으며

당현천 중랑천 할 것 없이 천길을 걷노라면 온통 꽃길만 걸으세요 라는 말이 현실이다. ▽ 이 꽃도 조팝나무?? 뽕 따러가세~~ 오디가 익어가는 5월. 여긴 온통 노란 물결이 살랑살랑... 부드럽고 상괘 한 느낌의 마거리트 꽃. 순환계나 신경계에 좋다는 마거리트꽃이 확실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검색에는 나와있다. 꽃길만 걸어서 한 바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