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장미 6

설악산에 다녀와서

서로 나누고 베푸는 인생 품어주는 사람 있어 좋고 사랑하는 마은 알아줘서 행복하고 소리 없이 늘 그 자리에 있어줘서 좋고 그래서 오늘이 참 좋다. 그냥... 설악산에 다녀와서 보노라니 시들은 척하는 건지 시들은 꽃잎처럼 가요를 불러달라는건지... 뭐 이유야 어떻든 너네들이 젤 좋아하는 물밥이면 최고지 싶어 한통 들이 먹여줬으니 생기 얻어 힘차게 다시 피어나길... 신기하고 귀여운 자주달개비. 오늘은 네송이 빵끗!! 5월의 장미를 닮은 영산홍.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