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5

꽃처럼 화사하게

날마다 단풍놀이 다니느라 9일만에 모처럼 예들을 제대로 보는거 같습니다. 그 사이 헬리오트로프는 새로운 꽃대를 올리고 게발선인장은 개화를 시작했고 연산홍은 여기저기서 꽃몽을 빨갛게 올리고 아마릴리스는 몇송이 더 피어나 꽃밭을 제대로 형성해 주었으니 얼마나 고마운 식생들인지 보면 볼수록 환한 미소와 함께 행복도 함께 피어난답니다. 감사합니다. 2021. 11. 02. 화사한 화욜.

오늘 아침도 감사하며

❤️ 오늘 아침도 감사하며 맹자가 말하길 옳은걸 '옳다.'라고 말하려면, 때때로 목숨을 거는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다고 했다. 틀린걸 '틀렸다.'말하려면, 밥줄이 끊길 각오를 해야 될때도 있다. 그래서 그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옳은걸 옳다고 말 잘 못하고, 틀린걸 틀렸다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진수성찬 앞에서도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마른떡 한조각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건강한 신체가 있음에도 환경을 원망하는 사람이있고 두팔과 두다리가 없음에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과연,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엇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어떤것에 감사해야 할까요? 바로 내가 지금 살아있는 것에 감사 해야겠죠! 어제 삶을 마감한 사람이 누리지 못하는 오늘... 그 오늘의 하루를 시작하며 가족, 친..

세순님의: 감 사

? 감사 열애 들뜬 밤을 보내고 오들오들 떨며 하룻밤을 보낸다 아이의 짜증이 섞인 울음소리 떠지지 않는 눈을 들여다본다 매섭게 몰아치는 한파 길목마다 발 딛는 곳마다 빙판길 따뜻한 국물에 밥이나 한술 뜰까 그런데 밥통은 비어있다 죽지 않고 살아 아파하니 감사 아프지 않고 배고프다 울어주니 감사 빙판길 내딛을 걸음 있으니 감사 빈 밥통은 누군가 먹었음이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