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6

설악은 지금 꽃피는 봄

◆ 산행코스: 오색탐방쎈타ㅡ대청봉ㅡ희운각 ㅡ공룡능선ㅡ비선대ㅡ설악동. [12시간.] ◆ 2021. 05. 15. 토욜. [신사. 213] ◆ 산방기간 끝내는 첫날에 설악에 든다. ◆ 산객들이 대거 몰릴 줄 알았는데 의에로 전혀 아니었다. ◆ 비 예보가 있었으나 서울 귀경길에 내리기 시작했다. ◆ 색감 진한 진달래랑 솜다리 보면서 연초록의 세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감동 받았다. 고도의 차이 그러나 저 넓은 평전에 색감 진한 진달래가 꽃몽울을 내밀고 날 보러와요 외침의 소리를 들었다. 언제들어도 멋드러진 황홀한 설악의 품 오늘 첨으로 만난 세송이 솜다리 귀하디 귀한 예쁜 꽃을 미안할 만큼 뭉치게 찍었다. 산행 출발하며 젤로 먼저 1번으로 올렸는데 뜬금없이 여기까지 내려 앉았다. 핸폰은 재주가 참 많다. 일부러..

◈설악산 2021.05.15

김포: 가현산 진달래 축제

고옥분 작가님께서 경기 김포에 낮으막한 산 가현산 진달래축제 분위기의 작품을 보내주셨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한남정맥길에 후따닥 지나갈적에도 진달래꽃 살짝 피었던 기억 있는데 그 동안 몇년 훌쩍 지났으니 고목의 아름드리 나무 되어 탐스러운 꽃을 피워 오가는 모든이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04. 02. 금욜.

목요산책

뭘 엄청나게 하느라 길 막아놓고 겨우내 공사중이더니 봄날 되어 개장했나 보다 디다 보니 잔잔한 꽃들 들여놓은 공간일 뿐 . 밖엔 사람들 모여 앉아 차 마시며 쉬는 공간. 모이지 말라며 자리제공 해주는 셈. 경수사 위 폭포 상단에서 ~~ 실제로 볼땐 산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은것 같았는데 ~~ 불암산 팔각정 까지만 봄!! 오늘도 나에게 주어지는 고운 인연 앞에 순수한 꽃잎처럼 마음 열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 출발합니다. 나의 소중한 인연분들이 슬기롭게 코로나 이겨내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와 따뜻한 춘삼월 봄마중 함께 할 수 있기를 ~~~

불암산책

지난 금요일에 왔을때도 아직이던 꽃들이 몇일사이 활짝 피었네요, 진달래 개나리 목련 벗꽃 모두 오늘처럼 활짝 핀 모습 오늘 처음봅니다. 귀찮다고 안나왔으면 다 지는꽃만 볼뻔 했습니다요. 세상에나!! 보름달 되려는 2월 열이튼날의 달과 까치. 불암산 진달래가 궁굼해서 오후 늦게 나갔더니 세상에나 진달래뿐 아니라 개나리 산목련까지 활짝피어 불암산을 아름답게 수놓아주고 있었다. 코로나로 에워싸고 다닌 긴긴 겨울 잘 이겨냈다는 꽃들의 환호 자축 기분. 예쁘다 예쁘다 많이 담아서 천길에 들어서니 어느새 벗꽂까지 무리 지어 활짝 피었슴을 오늘 처음 보았네요. 감솨! 2021. 03. 24. 수욜.

청계산엘 또 갔더니

◆ 산행코스: 인덕원역 2번출구 10번환승 →국사봉 →이수봉 →과천매봉 →과천대공원4번출구.[8시간] ◆ 2021. 03. 13. 토욜. ※ 몇년전 과천 대공원역 3번 출구에서 산행한적 있을 때 술에 취한 주정뱅이처럼 빙글빙글 알바만 하루종일 한적 있던 추억을 오늘에서야 어디서부터 어떻게 왜 그렇게 심한 알바의 정체를 찿아냈슴.ㅋㅋ 올괴불나무꽃 ▲ ▼ 변산바람꽃 ▲ 꿩의바람꽃 ▼ 노루귀 ▲ ▼ 노루귀랑 변산바람꽃이랑 약속했는지 똑같이 자매꽃을 피우고 있다. 만나는 손님들께 찾아줘서 고맙다는 환희심 안겨주려는 재미있는 아이들 세상에나 진시님들 소풍날인 줄 알았슴. 진사님들 지나간 흔적 청계산엘 또 갔더니 진달래도 곧 피려 준비중이고 올괴불나무 꽃은 몇송이 남고 지는 상황이고 변산바람꽃과 노루귀는 몇일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