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산책 6

0817~ 화요산책

하늘구름이 왜 이리 아름다운지~~ 태극기 휘날리는 정상 지킴이 한참을 하고~~ 등로 공사중. 천길 꽃길만 걸으려다 하늘구름이 넘넘 아름다워서 하늘보며 산길로 접선, 살방 걷다보니 어느새 한적한 불암산 정상까지 올라 태극기 휘날리는 모습과 흰구름이 참으로 자알 어울린다는 느낌 받으며 아무도 없는 정상 지킴이 한참을 해봤네요. 감사합니다. 2021. 05. 17. 화욜.

화요산책

라일락꽃 향기가 날리던 날~~ 천길을 잠깐 걸었더니~~ 복숭아꽃도 개나리랑 한데 어울리고 시샘하듯 벗꽃까지 살랑살랑 바람이는 대로 춤을 추고요~~ 저 멀리 도봉산 멋진 장엄함까지 가까이 보이는 청명한 화욜 산책을 하고 있슴. 벗꽃 흐드러지게 피어 꽃잎 날리는데 어느새 조팝나무 까지 합세하여 세상은 이처럼 화사한 날도 있슴을 과시하는듯 합니다. 각색의 튜울립도 예쁘게 꽃잎을 여는 중이고요~~ 정말 예쁜 봄날에 물가엔 오리한쌍 놀러와 오수를 즐기고 있습니다. 화창한 봄날이 화사하다 못해 황홀합니다 ~~ 백목련 자목련 그리고 탐스럽고 화려함은 홍매화 겠지요. 아니면 무슨꽃일까요 길가던 나그네 눈길 발길 확 멈추게 했거든요. 화요일은 화사하게 웃자는 유머가 있듯이 어쩌면 삶의 주변에 꽃들이 이렇게나 많이 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