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보여행 .
특별한 여행 을 주관하신
도봉산 선각원 원공스님 이십니다 .
스님께선 파도를 가로지르는 바다를 건너기위한
선박 (Ferry )외엔
에스카레이터 나 승강기 까지도 모두 거부하시며
이용하시는 거라곤 배 편 밖에 없으시니
여행을 함께한 동행자로서는 약간에 불편함도 있었지만
한 길 수행자로써의 길을 어찌 막을 수 있겠습니까?
배낭지킴이 (몰카 )로 살짝 !
약간의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길에선
숫자 세기를 시키신다.
어쩌면 잡념을 갖지 말라 하시는
가르침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2013. 4월.
일본 도보여행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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