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민스님 § 생활법문

-* 혜민스님 법문 *-    법문 : 1   프라이팬에  붙은 음식 찌꺼기를  떼어내기 위해서는 물을 붓고 그냥 기다리면 되듯이   아픈 상처 역시 억지로 떼어내려 하지 마십시요. 그냥 마음의 프라이팬에 시간이라는 물을 붓고 기다리십요.

법문 : 2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 줄 수 없듯이   누군가 나를 싫어하면 싫어하든 말든 그냥 내버려두고 사십시요. 싫어하는 것은 엄격히 말하면 그 사람 문제지 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     법문 : 3   적이 많나요 ? 그렇다면 남 흉보는 버릇부터 고치세요. 그리고,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 지세요.     적을 만들지 않은 자가 적들을 다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진자 보다 훨씬 더 대단하니까요.     법문 : 4   지구는 둥글어서 세상의 끝이 본래 없지만 마음이 절망스러우면 그곳이 바로 세상의 끝처럼 느껴지죠. 지금 우리 힘들어도 절대 포기 하지 말아요 지금의 어려움은 여름 더위처럼 곧 지나가니까요.     법문 : 5   지금 처한 상황을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가 없다면 그 상황을 바라보는 내 마음 가짐을 바꾸십시요.     그래야 행복 합니다 . 원래 나쁜 것도 원래 좋은 것도 없습니다 . 내 마음의 상 (相) 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니 좋은 것 나쁜것이 생기는 것 뿐입니다 .     법문 : 6   열 받는 말을 들었을 때 바로 문자나 이메일 답장을 보내지 마십시요.     지혜로운 사람은 일단 잠을 자고 그 다음날 답신을 하는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     말을 듣자마자 바로 하는 반응은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했을 때, 후회 하는 것 보다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을 때, 후회가 더 많으니까요.   2013.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