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보성/벌교 제석산 (560.3) 오봉산(588.9) 금전산(667.9)
산행코스~조정래문학관→대치→신선대→제석산→우룡재→오봉산→호서산갈림길→ 불재까지
불재에서 금전산은 정글속 미로찾기 실패로 숙제.
산행시간 = 4시간. 회비= 이만원.










광활하게 펼쳐진 벌교만 과 아득히 보이는 뾰족산 천섬.




진행하는 방향 신선대 △




신선대 △


더 올라야하는 제석산.
바위틈에 철죽이 빨갛게 피었는데 사진엔 분명치않음.

푸르름을 더해가는 오월시작!!

진행방향 제석산 방향△
지나온 길 신선대 방향 ▽




태극기 휘날리는 활공장 넓은 공터 휄기장.
가슴터지도록 해맑고 시원함 뒤에
정글속 미로찾기 고통의 숨막히는 오봉산 가는 길이
숨어 있으리라 전혀 상상도 못했던 추억을 만들어왔음.


여기 좋아라 메아리 날리던 회원님 모두 한마음...(12: 05)

 
얼만큼 헤메였는지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에서
나타난 내동마을 정상석 (563) (14 :14)
순간 광명을 얻은 듯 내려다보이는 푸르른 전답들...
나중에 하산해서 올때보니 보리밭였음.

 
간신히 찾아온 오봉산 정상석 과 새마포 빨간리본.(14:30)

오봉산 정상이라곤 하나 여전히 정글속.
헤치고 헤메다 사람소리 찾아가니 한참
앞서갔던 님들이 그곳에서 우왕좌왕...ㅎㅎ
다시 그룹만들어 90도 꺽어진 허리로 기다시피 내려선임도.
그곳에서 꺽어진 허리펴서 고개들으니 앞을 가로막은 금전산!!
쳐다만봐도 경기나요 ㅎㅎ
회장님이하 모두 금전산포기 를 선언하며 내려선 불재.(14:52)
바로옆 무슨 농장 있었는데 까먹음 .
지하수가 콸콸~~
손발씻고 나니 새로운 맘.






 
 

아마도 이 농장 주인장께서 지하수를 끌어 올렸을텐데
길 지나는 나그네들이 오늘 엄청 고마운 마음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떠나왔음.
* 발 빠르신 선두그룹에서 다녀온 금전산 *
<카페에서 펌>







없는 길 애써 만들어가며 어렵게라도
갈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선두대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05.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