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청정하게 푸르지만 쌀쌀한 겨울 날
지장보살님께서 마애관음보살님과 함께
중생들 가까이 마중 나오신 느낌입니다.
예전엔 지금 선 자리에서
마애관음보살님도 지장보살님도 뵐 수 없었는데
옛 대웅전 법당을 확 파헤쳐 뒤집어 놓았던 이유가
중생들을 위해 부처님 상호를 바로 뵐 수 있도록
보살핌 이었나 봅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대웅전.
그러나 모두 새로 건립된 건물들이지요.
파헤쳐진걸 본 후 1년 하고도 5개월만에 찾은 학도암
이만큼 변해 있었습니다.
마당에서
바위 위로 마중 나오신 지장보살님 !
2015. 01.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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