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16. 처음만난 진달래 꽃길

수정산 2016. 3. 25. 11:16

 

 

 

 

 

 

 

 

말 그대로 화려하지 않고

수줍은 듯 한송이 한송이

잎을 열고 있는 모습.

참으로 청아하다.

 

그 길을 걸어

탑스런 벤다 꽃들에게

니들을 닮은 애들이 밖에 있드라

했드니

 

 

 

시샘 하듯

저도 있어요

외침의 소리가 들린다

 

 

그래

함께 너울너울 나비가 되어볼까?

 

 

 

 

 

 

 

 

 

 

 

 

 

 

 

 

2016. 03. 25. 금욜.

서해 수호의 날. (제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