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도봉산:다락능선 포대능선 신선대

수정산 2016. 3. 21. 19:25

2016. 03. 20.

도봉산.

 신선대(725).

자운봉(739.5). 만장봉(718). 선인봉(708)

산행코스: 광륜사→ 은석암→ 다락능선→ 포대능선→ 신선대→ 광륜사.

 

도봉산 을 대표하는 주 봉우리중

산행자의 힘으로 오를 수 있는 가능한 곳은 신선대 뿐이다.

신선대 보다 더 낮은 선인봉 만장봉을 비롯한 도봉산 최고봉 자운봉은

암벽등반을 갖춘 대원들만 오를 수 있는

웅장하고 거대한 도봉산 주인이시다.

 

 

 도봉산을 울타리처럼 끼고 살면서도

넘 오랜만에 오늘코스를 접한다.

 포대능선Y 계곡길 일방통행 실시후

오늘 처음으로 포대능선 산행에 임한다. 또한

해빙기가 끝나고 봄날이라서 인지

많은 산객들이 붐빈다.

 

 

때가 때인지라 광장엔 여러 단체들이 시산제 차림을 한다.

산행자는 국기가 있는 한국등산학교 팀에서 꾸벅 하고

오늘도 무사 산행에 임했다.

예전보다 많이 달라진 은석암에서 목탁소리가 들린다.△

이어지는 다락 능선으로 올라 의정부 망월사를 조망할 수 있는

망경대에 올라 가야할 포대능선과 망월사 조망한다.▽

 

이어서

도봉산 대표작 웅장한 바위 가까이 왔다.

도봉산을 처음 오른다는 산행자가

얼마나 큰 환호성을 하던지~~~

 

 

 

이곳부터 약간의 정체는 있었지만 양호했다.

외국인들까지 뒤범벅이다.

 

 

탐방로 안내판 직전 오름길

예전엔 마니 훼손되고 미끄러운 바위 오르기가

무척 힘들고 위험했는데 계단설치로 오늘 아주 수월했다.

 

 

오늘 코스중 가장 위험한 Y길 내려가서 △

오름길 ▽

오르고나면 대광명!!

여기도 쇠줄 2단 설치로 훨씬 수월해졋다.

 

 

위험한 암릉길 타고 신선대 가는길도 계단 설치로 안전하다.

이런 줄 알았으면 진작에 왔을턴디~~~ㅋㅋㅋ

 

 

 

예전엔 신선대에서 바로 직진진행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철망으로 출입을 제한.

우이암 방향으로 직진하려면 왕복코스로 내려서서 가야한다는...

 

 

 

 

 

 

 

 

 

 

 

 

 

 

산은 그자리에 그대로 였지만

산행길은 아주 마니 변함을 느꼈다.

 산행자가 힘들고 위험하고 무서워했던 곳엔

모두 계단이 설치되어 있었다.

오늘코스를 가장 좋아했지만 일방통행 실시 후

바위에서 버벅 거릴까봐 한번도 못갔는데

이젠 가끔 오를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다.

 

* 감사합니다 *

 

2016. 03. 20.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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