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일상

171212: 산책

수정산 2017. 12. 14. 05:27


보이는 모든 것이 맑아 보여서 참 좋다.

나는 

이런 세계를 참 좋아한다.

이런 자연속에서 사람들도 모두가 맑았으면 하는~~

참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울렁인다.


시간을 초월하고 

공간을 초월하고

자신의 삶의 녹슬지 않도록 

늘 깨어있는 이런 차디찬 날씨가 정신을 번쩍 들게 해 줘서. ..

 

때로는 차디찬 공간에서 

따듯함을 느낄 수 있슴이 참 좋다.


 

 

 

 

 

유유히 흐르는 물 위로 

유유자재 하게 비행을 하는 

철새들도 아름답고. ..


 

 

 

 

 

모두가 꽁 꽁 얼어 붙은

칼바람 추위에. ..


2017. 12. 12. 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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