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기.지맥

백두/계명3구간: 솔고개 용천리 남산 마즈막재. 충북/ 충주시

수정산 2018. 12. 7. 21:32

 백두/ 계명지맥 3구간: 솔고개 ~ 남산(636) ~마즈막재


▶ 산행코스: 솔고개(36번도로)→ 신매재(531번도로)→ 발치산갈림길→ 발치→

▶채석장(재오재)→성재 →남산(636)→ 마즈막재.

▶ 산행거리및 소요시간: 12.85 km. (4:50분).







겨울은 겨울인가 보다.

날씨가 엄청나게 추워진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떠난 

계명지맥 3구간 산행은 하얀 눈길산행을 접하며 출발한다. (08:50).















하얀눈위 앞서간 님들 발자욱따라  신매재 도착.(09:50).

하얀눈 소복하게 이고 있는 갓나물 밭을 지나 신매재 도로  우측산으로 오른다.














산행자를 안전하게 자알 인도하는 산벗 영수나리 ▲

새마포산악회 선두에서 안내하는 진행 방향표시 ▼





채석장 내려서기 직전 칡넝쿨에 걸려 앞으로 된통 엎어지고 채석장 도착한다.(1145).

석탄을 캔나 한쪽으론 검은흙이다.

무엇을 닮은 바위만 덩그마니 채석장을 지키고있다.

뿌연 안개속에서~~





성황당 있는 성재 도착해서 지그재그 임도길로 걷는다.

고목의 산수유 나무들은 빠알간 산수유 위에 하얀 눈을 뒤집어 쓴채로 ~~

추울것같다.







여기서 마즈막재 6 km 지점.

고생 시작이다.




편한 임도길 연장인가 싶었는데

좌로 꺽이는 저 언덕을 오르면서 힘들게 반복되는 임도길 몇번 만나더니

충주산성벽과 만난다.



언덕길 오름이 진흙 낙엽길 미끄러워 오늘 최고로 힘든 구간이었다. ▲














충주산성 내에 있는 남산 도착.(12:50).

산행자는 지금 후미구릅. 앞서간 님들 아무도 쉬어간 흔적 없는 텅 빈의자 



짙은 안개는 걷힐 줄 모르고 ~~














동구밖 과수원길 건물 옆으로 

계단 내려서서 다음에 진행 할 회향구간 계명산에 인사하고 ▼

제2주차장에서 얼굴내민 충주호 바라보며 백두/ 계명지맥 3구간 산행마무리(끝).(13:40).











짙은 안개속에서 

함께하신 님들 덕분에

고마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2018. 12. 06.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