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25: 서울장미축제

 서울 장미축제

몇해를 두고 근교에서 장미축제가 있다는 말만들었을 뿐

어쩌다보면 다 끝난 후가 되어 한번도 걸음을 못한 바

올핸 친구가 사진을 보내줘서 담날 바로 중랑천길 걸어서 찾아가 봤지만

기대보단 못미치는 상황이었고 장미 축제라기 보단

유채꽃밭 보는재미가 더 흥미로웠던 장미축제였슴.

천길을 걸으며 천등오리의 비상도 보면서 ~~ ▲

집에서 출발 한시간 정도 걸어 가노라니 

장소가 어딘줄 모르고 출발했지만 

금방 알아볼 수 있게끔 꾸며지긴 했슴.

노원역에서 쭈욱 ~~

월릉교 까지 걸어서 ~~

장미축제장에 도착했으니

함 보실까요~~

전선은 휭하니 여기저기 보이고 ▲

다양한 종류의 장미는 예뻤지만 

장소가 협소한 탓인지 사진 찍으며 살방 30 여분만에 한바퀴 전부다.

저기 보이는 장미열차는 여기서부터 어데까지 운행하는지 알아보진 않았지만 

그 방향 따라 걸어가보니~~

서울장미축제와 

크라운해태가 협찬한 조각품 몇점이 있었고 ~~

가물어서인지 유채꽃밭에는 진디물같은 흰색 나방벌레가 있어 

특히 어린이들에겐 좋지 않을것 같은 에감이다.

유채꽃밭에 장미축제 포토존이 많았고~~

이 모형을 보고 망설임없이 달려갔슴을 고백합니다.~~ㅎㅎ

스스로 반해서 찾아 갔으니 몇번을 찍고또찍고 ~~

구경하고 되돌아서서 다시 천길 걸어오며~~

세잎품에 네잎들이 있어 눈으로만 담아서

누군가의 눈에 띄면 더마니 좋아 하겠지 하는 맘으로~~

장미축제장 보다 훨씬 상콤함 

서울 중랑구 장미축제 덕분에 

5월 마지막 주말 

네잎크로바 보면서 운동한번 잘했네요.

* 감사합니다 *

2019. 05. 25. 토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