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친구네 뒷산

수정산 2011. 2. 13. 21:56

 2011년 02월 13일

불암산 을

친구랑 셋이서

원암유치원-학도암 -돌담길 -휄기장-정상-정자길능선-재현중고-둘레길-원암유치원

 친구랑 셋이서 만나

마애불상과 약사전으로 유명한 학도암 에도착

 학이 날아와 놀고갈만큼 아름답다 해서 학도암 !

우리도 뒤돌아서 내려다보니 지역난방 굴뚝에서 하얀 연기만...

 불암산 에 언제부터 이런 돌탑들이 생겼는지..

처음가는 코스여서 인지 조금은 생소하기도...

 

 

 우리 친구들

 앞만보고 열씨미 산행삼매 에 빠졌나보다

  짊어지고 올라온 배낭을 비우기 위해 소나무아래 자리잡고 맛있게 ..

저 멀리 희미한 능선이 삼각산 능선..

 나무와 나무사이 커다란 암벽넘어 남양주시..

 정상을향해 차츰 다가서며..

 불암산에서 보는 수락산과 도봉산 

그리고 한일자로 흰색 지붕은 당고개역사

 셋이서 함께 걸어온 휄기장 능선

 바위사이 소나무분재 도 멋지고..

그 넘어엔 별내면 재개발 아파트 가 올라가고..

 

 드디어 정상 도착 !!

태극기 휘날리며..

 정상에서 본 수락산 정상  ( 상단방향 )

 

 반대방향 에서 한번더~~

 상계역 방향 으로 하산하며 뒤돌아본 바위들

 

정자에 도착

 친구가 증명을 하고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고인돌의 옛의자와 저 멀리 돌탑이..

친구의 안내를 받으며 산행한 오늘은

첨에 오를때도 하산할때도

못보던 돌탑들이 꽤 많네요. 

 

 예쁘고 착한 친구가 의자에 앉아 폼을 ..

 이번엔 둘이서서 여기봐라 하네 .ㅎㅎ

 이 바위 이름은 뭘까요??

주변정린 잘되어 있구요~~여기부턴 불암산 둘레길로 이어집니다~~

 쉬어가라 재활용 나무의자도 한가하게..

 여기도 이름없는 바위가..

둘레길엔 이름모를 바위들이 많군요..

 둘레길 까지 걸어 출발했던 원점까지 무사하게

즐겁게 함께한 친구들과 감사하며 수고했노라고 뒤돌아서서..

아직 앙상한 가지만 남겨진 배 밭과 암벽을 배경으로...고마워 친구들아~~

 쉼터 도착하니 예쁜 꽃송이가~~

화려한 연산홍 의 축하를 받으며

친구들과의 정상찍고 불암산 둘레길까지

차분하게 일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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