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2월 13일
불암산 을
친구랑 셋이서
원암유치원-학도암 -돌담길 -휄기장-정상-정자길능선-재현중고-둘레길-원암유치원
친구랑 셋이서 만나
마애불상과 약사전으로 유명한 학도암 에도착
학이 날아와 놀고갈만큼 아름답다 해서 학도암 !
우리도 뒤돌아서 내려다보니 지역난방 굴뚝에서 하얀 연기만...
불암산 에 언제부터 이런 돌탑들이 생겼는지..
처음가는 코스여서 인지 조금은 생소하기도...
우리 친구들
앞만보고 열씨미 산행삼매 에 빠졌나보다
짊어지고 올라온 배낭을 비우기 위해 소나무아래 자리잡고 맛있게 ..
저 멀리 희미한 능선이 삼각산 능선..
나무와 나무사이 커다란 암벽넘어 남양주시..
정상을향해 차츰 다가서며..
불암산에서 보는 수락산과 도봉산
그리고 한일자로 흰색 지붕은 당고개역사
셋이서 함께 걸어온 휄기장 능선
바위사이 소나무분재 도 멋지고..
그 넘어엔 별내면 재개발 아파트 가 올라가고..
드디어 정상 도착 !!
태극기 휘날리며..
정상에서 본 수락산 정상 ( 상단방향 )
반대방향 에서 한번더~~
상계역 방향 으로 하산하며 뒤돌아본 바위들
정자에 도착
친구가 증명을 하고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고인돌의 옛의자와 저 멀리 돌탑이..
친구의 안내를 받으며 산행한 오늘은
첨에 오를때도 하산할때도
못보던 돌탑들이 꽤 많네요.
예쁘고 착한 친구가 의자에 앉아 폼을 ..
이번엔 둘이서서 여기봐라 하네 .ㅎㅎ
이 바위 이름은 뭘까요??
주변정린 잘되어 있구요~~여기부턴 불암산 둘레길로 이어집니다~~
쉬어가라 재활용 나무의자도 한가하게..
여기도 이름없는 바위가..
둘레길엔 이름모를 바위들이 많군요..
둘레길 까지 걸어 출발했던 원점까지 무사하게
즐겁게 함께한 친구들과 감사하며 수고했노라고 뒤돌아서서..
아직 앙상한 가지만 남겨진 배 밭과 암벽을 배경으로...고마워 친구들아~~
쉼터 도착하니 예쁜 꽃송이가~~
화려한 연산홍 의 축하를 받으며
친구들과의 정상찍고 불암산 둘레길까지
차분하게 일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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