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앵자봉<鶯子峰>~양자산<楊子山>~백병산

수정산 2011. 1. 25. 07:26

앵자봉~양자산~백병산 을 다녀와서~~


2011년 01월23일 눈 내리던 날에

산을 겁없이 타는 사람들 4명.


강변역~1113-1번 시외버스로 1시간 후

경기 광주 곤지암 도착

곤자암서 양평방향 버스로 약20분 후

건업리 남이고개 도착.


낯선 길을 찼아 물어물어 찾아온 곳

오랜 시간끝에 등산로 입구에 도착 했습니다


 

산행하다 만난 고사목들


길가다 눈 을 만나 아무도 걷지않은듯

흰눈 덮힌 가야할길..


 

 

 

오랜시간 끝에 만난 등산로 입구

고기가 물 만난듯이

일행들은 신바람나게 오르기 시작합니다. 


쉽게 오른 자작봉 입니다. 


 

 

 

옆선에서 보니 몇층의 바위탑위에 소나무

 

모진 비바람 이겨내느라 지친 모습들


힘들게 찿아나선 산행길에서 내려다본 동리 (건업리)


나이를 알수없는 거목의 소나무가

몇층의 바위와 바위 사이에서

모진 비바람 이겨내며 폼나게 계십니다.


 

 

귀염바위 꼬리표는 소나무에 달려있고..


처음으로 찍어보는 앵자봉 정상 입니다.


 

 

하늘의 눈꽃세레를 받아가며

양자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가는길에 눈은 계속내리고

힘들게 오른 백병산 정상 입니다

낯선분 옆에 계시거나 말거나

저는 만세를 외치고 싶었습니다


함께 동행한 언닌 산 메니아님.

얼마나 힘들게 여기까지 따라왔는지..


정상 높이와는 상관없이

걸어온 시간들이 엄청 힘들긴 했지만

정상주 한잔에 피곤 싹~~


양자산에서 요기까지 8k 눈 오는날

남이고개 에서 요기까지 16km. 약 7시간의 긴 산행.

초보가 선수들 따라가느라 무지 힘든상태로..


백병산 정상석 뒤 소나무


정상석 옆에 흰눈 덮힌 마당바위


정상에서 된비알을 눈길에 쏜살같이 내리치니

고요하고 깔꼼한 평온이...


길을 찾느라 고속도로 공사현장 을 올라서니..

일행들의 발자욱 밖엔

새 하얀 세상이...


교통편을 찼기위해 병산리 방향으로걷는길에

무궁화 꽃대신

솜사탕?~목화 꽃?!처어럼


 

무궁화 꽃씨 위에 핀 雪花 !


2011년1월23일 산행

2011년 1월25일  아침에 산행기록

시골 풍경 ~ 눈오는날의 운치..!!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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