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

살다가 만난 사람들 중에 마음을 활짝 열고 반겨주는 눈물 나도록 고마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슴에 피멍이 지도록 힘 겨울 때 속 깊은 마음으로 위로해 주고 함께 해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모든 것이 다 망가져 곽곽 숨이 막힐 때 넓은 도량으로 격려해 주고 힘이 되어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삶이 균열이 생기고 포기하고 싶도록 고독할 때 따듯하게 나의 입장을 옹호해 주고 친구가 되어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바삭바삭  마음 조차 말라 버려 아플 때 찾아와 외로움을 달래 주고 위로해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세상은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 행복한 세상 살맛 나는 세상입니다. {글} 카톡으로 받은 글 {사잔} 울집 벤다 12월의 꽃. 2020. 12. 11. 금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