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년만에 강추위 한파라는 뉴스 때문인지
계단길도 불암산 정상부도 한사람도 없었다는 사실~~
뭔일인가 싶었지만 친구가 했던 말이떠올라 혼자 웃었다.
우리가 미친거라고 ~~ㅎㅎ
오늘만큼은 우리가 아닌 홀로 미쳤구먼~~ㅎㅎ
사람들이 없으니 맘놓고 쎌카놀이도 하고
주변 풍경사진도 마음대로 찍어댈 수 있었슴.
문제는 손이 시려와 멈출 수 있었슴.
폭설이 내렸다해서 눈이 엄청 많이 쌓였을줄 알았더니 쌓인눈은 별로없고 뽀드득 소리만
얼마나 요란하던지~~~
뽀드득이랑 길벗되어 차디찬 바람맞아 가며 넘넘 조용한 불암산에서 즐거움 만끽한 하루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2021. 01. 07. 목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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