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애 *
자기를 아끼고 사랑하는
자기애의 토대가 없으면
늘 남과 비교하고 자신을 깍아내리게 된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동경하고
어떻게든 뛰어넘으려
스스로를 해치는거다.
아이러니하게도 나의 자존감은
모든 것을 버렸을 때 생겨났다.
남과 비교하는 내가 아닌
내가 할수 있는게 무엇인지 찾기 시작할 때.
늘 뒤쳐지고 뛰어나지도 않은 내가
남보다 잘할 수 있는 것보다
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시작했을 때,
자신감을 준 건 책과 음악이었다.
책 한페이지를 찾아 읽는 것.
좋아하는 음악을 골라 듣는 것.
그것으로 만족하는 것.
사람마다 자가가
잘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작고 소소한 일이라도 할 수 있는 일
그것으로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나 자신을 사랑하게 해준 것이다.
소박하고 작은 성취 안에서
꾸준히 이어 나갈 인내를 기르고,
자신에게 애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준 것이다.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중에서
~* 카톡으로 받은 글 *~
[사진] 베란다에서 핀 예쁜 꽃.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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