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는 네 생각보다 멋진 사람이야 *
그런 거 있잖아.
나 자신을 그렇게 돌보는 것만 해도
인생이 너무 바쁘더라.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하면
맛있는 것도 해주고,
내 집에 숨어서 쉴 수 잇게 해 주고,
같이 싸워 주고, 잘되라고 질책도 하고,
" 너는 네 생각보다 멋진 사람이야, 잊지 마 "
라고 말해 주고 싶잖아.
그런데 정작 타인에게 다정한 사람들이
자신에겐 엄격해서 그렇게 안 해 준단 말이야.
누가 해 줄 때까지 기다리지.
만약 내 친구, 내 자식,
내 애인이 이런 상황이면
나는 어떻게 할까를 기준으로
나 자신을 대하는 거야.
가장 사랑하는 타인처럼
~*나는 나를 사랑한다 *~ 이숙명
~* 사진. 불암 산책중에 해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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