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북도

안면도 야생화

수정산 2022. 6. 20. 21:17

처음 보는  호자덩굴

호자라는 이름은 가시가 날카로워 호랑이도

찌른다고 해서 호자(虎刺)라는 이름이 붙은 호자나무에서 유래한다.

잎과 빨간 열매가 비슷하지만 호자덩굴은 덩굴성이며 풀이라 호자나무와는 다르다.

[출처: 다음백과]

 

 

키는 3~7㎝이다. 잎은 길이가 1~1.5㎝, 폭은 0.7~1.2㎝이고 달걀형이다. 입은 두텁고 마주나며 끝이 뾰족하다. 잎의 밑부분은 둥글고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 짙은 녹색이다.

줄기는 땅에 기며 가지가 갈라지고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출처: 다음백과]

 

 

 

꽃은 6~8월에 가지 끝에 2개씩 달리는데, 흰색 바탕에 연한 붉은빛이 돈다. 꽃부리 길이는 약 1.5㎝, 폭은 약 0.8㎝로 2개가 나란히 위를 향해 줄기 끝에 달린다. 꽃부리의 끝은 4갈래로 갈라지며 안쪽에 털이 있다. 9~10월경에 지름 약 0.8㎝의 둥근 빨간색 열매가 달린다. [출처. 다음백과]

 

 

 

호자덩굴

호자덩굴

으름난초

으름난초

호자덩굴

 

으름난초. [멸종위기종으로 보호]

이 품종은 다년생인데도 불구하고 매년 같은 장소에서 나오지 않고 수년이 지난 후 다시 그 자리에서 올라오곤 한다. 이유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꽃송이가 많이 달려, 가지고 있는 양분을 모두 소진해버리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꽃이 뭉쳐서 피는 곳에서는 많게는 20~30개체가 한꺼번에 꽃대를 올리고 한 줄기에서 수백 송이의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는데, 이를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자라서 피는 장소에서 모든 것을 소진해버려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부생식물의 특성상 썩은 개체의 균이나 양분으로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가설이 나오는 것이다.

[출처: 다음백과]

으름난초

호자덩굴

호자덩굴, 매화노루발풀

노루가 들어가는 들꽃은 노루귀, 노루발, 노루삼, 노루오줌 등등 여러 개가 있는데, 매화노루발 역시 그중 하나다. 대표종인 노루발은 꽃이 흰색이며 크기는 지름이 1㎝가 약간 넘는다. 이에 비해 매화노루발은 꽃이 매화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매화’가 붙여진 이름으로, 지름은 1㎝ 정도이다. 원줄기 끝에서 자라는 꽃자루 끝에 1~2개의 꽃이 마치 작은 종처럼 아래를 향해 달린다. [출처. 다음백과]

매화노루발풀

 

매화노루발풀

그런데 꽃망울은 일찍 맺지만 한 달 정도 견디다가 5~6월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꽃을 피우는 것이 큰 특징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꽃이 피어서 그럴까? 꽃을 보면 매우 고고하게 보이기도 한다. [출처: 다음백과]

매화노루발풀.

산우가 주말에 안면도 들려 야생화를 만나 신나게 찍어 전해줬다.

난 첨 보는 이름도 모르는 예쁜 야생화였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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