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북도

배방. 태화. 태학. 망경산

수정산 2022. 3. 3. 21:41

충남 온양6동 신흥리 동천교회 주차장에서 산행 시작. { 09:27}

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배방산 도착. {10:30}

 

 

 

 

 

배방산에서 태화산 5km 확인 후 출발. {10:39}.

태화산 들머리 도착. {11:06}

카터로[솔치고개]

 

 

376봉 도착. 1차 간식. {11:59}

 

방금 걸어온 배방선과 태화선 능선 

좌측은 설화산.▲ 태학산에서 조망함.

정작 태화산 정상에선 나무들이 가려서 별로임.

 

충청의 정상석은 이 모습이 매력있슴.

금북정맥을 하면서 눈에 익숙한 충청의 정상석!

 

다시 태화산으로 왕복 후 2차 간식

태화산에서 백련사까진 걷기 좋은 육산 길

오늘은 대체로 걷기 좋은 육산 길였음.

배방읍 수철리 마을을 지나며 하늘 구름이 예쁘다.

 

 

 

넋티 고개 앞. 황토마루 찾집 지붕이 수락산에 있는 바위 일명 바위카페랑 닮았다는 생각.

 

아산과 천안의 경계도로 넋티고개 {13:37}

넋티 고개에서 망경산 1.5km를 힘들게 오른다

영차영차 망경산으로 ~~

이정목 뒤로 보이는 망경산 정상부 ▲

 

 

 

하늘아래로 태화산 능선과 명막골 마을 ~~▲

망경산 도착. {14:20}

 

 

잠시 기다려 단체 인증!

 

 

망경산에서 최고점, 흰구름!

망경산 정상에서 사진놀이 후, 하산 시작. {14:40}

광덕산 3.5km. 설화산 6.2km 지점에서 만복골 갈림길 방향으로 진행 ▼

망경산 하산길 햇빛 따뜻한 임도길에서 3차 간식, 걸리!! ▼

 

수철 2리 마을회관 앞 도착. {16:17}

여기서 버스는 있었으나 불발로 시멘트길 차 쌩쌩 달리는 도로를 하염없이 걷는다.

걸으면서 바라본 곳은 오전에 출발했던 배방산을 앞으로 보면서 걷는다. ▼

어디만큼 걷다가 아산여객 기점에서 몇 정거장 타고 나와 개천 공사하는 길 가로질러 논두렁으로 오전에 주차해 둔 

생명샘 동천교회 주차장 도착. {17:00}

장장 7시간 30여분 걸었다. 지칠 만도 한데 모두들 뭐가 그리도 신났던지 정임 언니 찰밥 때문이었을 같다.

찰밥도 맛있었지만 오이지랑 열무김치가 일품이었다. 설령 7시간을 넘도록 걷고 뭔들 맛없을 리 있겠냐마는~ㅎ

그렇게 만찬을 즐기고 서울로 오는 길 차내에서 일몰까지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어 오늘 받은 선물들이 너무 감사했다

 

 충남의 산을 휘젓고 걸어보다.
배태 망설의 전설이 있는 그 길에서 약간 빗나가 있는 태학산을 찍고, 줄기차게 내리막길, 천안과 아산 경계선 넋티 고개 넘어 망경산을 빡세게 올라 흰구름 두둥실 청명한 하늘 아래서 일행들과 함께 환희의 기쁨을 만끽한다. 정말 기분 좋았다. 어차피 설화산은 4월에 다시 와야 할 이유가 있어 광덕산을 3.5km 거리, 삼거리에서 수철 2리 방향으로 하산길에 접어들어 순한 임도길로 하염없이 걸어 오전에 세워둔 아산시 온양6동 동천교회 주차장 도착. 맛난 찰밥 도시락으로 즐거운 뒤풀이 후 서울 귀경길에 올라 차내가 들썩들썩 행복한 하루 긴 산행 마무리.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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