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이 어쩐지 푹하다 했더니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적으로 한파에 꽁꽁 얼었다.
그럼에도 창가의 꽃들은 제대로 된 제 멋을 품어내고 있다.
화사함과 찬란함이 경지에 닿았다.
떠오르는 태양처럼~~~
이것이 영하 16도의 강추위에 피어있는 강함이다.
물론 햇살 잘 스며드는 창가에 자리하고 있지만 창문 열면 쏴~~
한기가 느껴지는 찬 공기가 스민다.
감사합니다.
2023. 01. 24. 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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