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는 약간 남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같은 말을 해도 너그럽게 잘 받아들이는
사람은 마음의 여지가 있는 사람이다.
여지란,
내 안의 빈자리로 상대가 편히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여지가 있는 사람은 평온하고 함께 있으면
왠지 내 마음도 편해진다.
같은 이치로 내가 사람을 대함에 있어
부끄러움 없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상대가
나를 알아주지 않아 마음이 힘들 때는
자신의 마음에 여지가 부족함은 없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타인이 내 마음에 편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자신의 여지를 늘리는데 힘써야 한다.
다툼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우선 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은 이유는
후회가 남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은 자신의 생각대로 살지 못하고,
손쉽게 성질대로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세상에 성질 없는 사람은 없다.
참느냐 참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 좋은 글 *~
자신의 여지를 늘리는 일상이 되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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