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우이역→ 진달래능선→ 대동문→ 용암문→ 백운봉암문→ 대동사→ 상운사→ 북문→ 원효봉→ 서암문→ 아미타사→ 중성문→ 중흥사→ 대동문→ 소귀천계곡→ 우이역. [7:40]
▶ 2023. 10. 13. 금욜.
3일 전 의상능선 탈 때보다
오늘 원효봉 가는 길
단풍은 참 아름다웠음
해님이 반짝 나와주질 않아
산행하긴 좋았지만
단풍빛은 좀 어두운 게 흠이었음.
우이역 출발~~[07: 40]
진달래능선으로 올라
대동문에서 용암문 방향으로 진행.
3일 전엔 대동문에서 대남문 방향으로...
노적봉에서 백운대 방향으로 진행하며...
노적봉 아름다운 단풍을 보면서
쪽도리봉 생각이 왜 나는걸까?
노적봉은 전체적으로 알록달록
백운대 가는 길 벽면도
늘 푸른 소나무 사이로
빨간 단풍 정말 아름다웠음.
노적봉과 백운대의
단풍 아름다움 최상임.
날씨만 청명했다면...
▲ 맨 아래사진 능선 맨끝 좌측이
지금 목적을 같도 진행하는 원효봉▲
북한산 백운대에서 염초봉을 거쳐 부드럽게
뼏어내린 아름다운 능선, 그러나 걸음할 때는
결코 쉬운길 아님, 하지만 조만간
조금은 수월해지지 않을까 생각됨.
나무계단 설치공사가 준비중에 있는 걸
오늘 보면서 걸었으니까~~
▼ 노적봉 바로 앞에서 본 백운대모습.
두번째 사진, 너머진 그 능선을 걸으며...
이쁜 단풍지기 전,
청명한 가을날에 부지런히 다녀야 할 곳임.
대동사 상운사 북문 통과.
원효봉에 이르니 구절초꽃들이
제철을 만났음.
또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노적봉▼
야옹이들도 단풍놀이 나왔음.
서암문통과 아미타사[옛 덕암사]에
이르니 수련이 예쁘게 피었음.
희귀 식물원에서 남은 간식을 하고
중성문 통과 산영루에 이르니 제법
가을분위기 낙엽 속...
그 주변에서 흰색 꽃향유까지
선물 받은 느낌.
3일 만에 다시 만난 꽃향유는
작은 꽃까지 피워 고맙**
공사 중인 대동문 도착.
소귀천계곡길로 하산하며...
흰색 꽃향유가 신기해서 기념 팍팍!
산영루의 가을...
뱀딸기도 보고...
핑크빛 구절초도 곁들이고...
반영의 수련도 이쁘고...
원효봉 바위 꼭대기에서...
숨은벽 능선 단풍도 유명한곳인데
언제쯤 가 볼 수 있으려나...
친구가 보내 준 추억들...
주거니 받거니...
묶음으로 하긴 했지만 한번 더 보고파서...
원효봉에서 바라 본
엇그제 걸었던 의상능선 아름다운 뷰 ▼
지난번에 원효봉까지 걸으려 했다가
남겨두길 참 잘했다는 단풍놀이였음.
친구랑 둘이서 북한산에서 하루!
즐겁고 행복한 단풍 소풍이었음.
감사합니다.
2023. 10. 13. 금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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