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고궁 들려 인왕산

수정산 2023. 11. 8. 23:59

 

혜화역 4번 출구에서 출발...

창경궁과 창덕궁을 경유해서

경복궁 담장을 끼고 걸어

청와대 춘추문 통과 백악산에 올라보다.

 

 

창경궁 회화나무와 느티나무.

 

 

모처럼 창경궁 식물원 경내에도 들려보고...

 

소철은 얼만큼 오랜세월 지나면

이처럼 멋스럽게 살아가는걸까?

 

 

▽ 마디풀과 종류

 

끈끈이주걱!

이런식물 처음본다.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넘어왔음.

 

 

낙선재 앞마당에

감나무 만나러...ㅎㅎ

 

창덕궁 낙선재에서 창경궁 바라보며...

 

창경궁 약사

1484년 선종이 선왕의 세 왕비를 위하여 지은 궁궐이다.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 불리면서 하나의 궁역을 형성하면서도 독립적인 

궁궐의 형태와 역활을 가졌다.

사도세자가 뒤주에 갖혀 죽음을 당한 곳,

숙종 때 인현왕후와 장희빈 이야기

일제 강점기 때 창경궁에서 창경원으로

격하 등 많은 역사적인 이아기를 담고 있다.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수양벚꽃나무 △

 

 

봄꽃 가을꽃 모두 나와 반겨줍니다.

 

 

갈길이 멀으니 부지런히

창덕궁 돈화문 빠져나와서...

 

송현마당으로...

넓은 광장 전체가 꽃밭이더니

또 다른 변화를 하고자 공사 중...

 

 

부지런히 경복궁을 향해서 전진.▽

 

 

경복궁 담장을 끼고 청와대 방향으로 ▽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니 

고궁과 연계해서 백악정을 오를 수 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춘추문 통과.

오늘을 빛내주기 위한 입동날의 하늘

참 맑고 푸르러 마음까지도 상괘 합니다.

 

 

오늘 걷는 이 길이 처음이라고 

신나 하는 산우랑 둘이서 ▽

 

 

오늘 산우랑 둘이서 가야 할 

백악산과 인왕산.

 

 

아무 제제 없이 안내원들의 인사를 받으며

백악정을 향해서 가는 걸음 참 좋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산길이니까 

제법 산행하는 맛으로 괘청한 날씨의

축하를 받으며 [1부] 마무리.

감사합니다.

2023. 11. 08. 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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