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북도

해파랑길 14~13구간 연계 걷기

수정산 2024. 3. 10. 23:32

♧ 해파랑길 14~13구간 남진.

순서: 호미곶~대보리~ 강사리~석병리~ 삼정리~구룡포해변~

일본인 가옥거리~구룡포항~양포항. 34km. [8:30]

언제: 2024. 03. 10. 일욜.

어디서: 신사. [40600]

 

 

 

지난 15구간 

주소: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 대보리 286~1

새벽 05시 도착.

 

간단히 준비하고 어둠을 혜치며

파도소리 친구 삼아 14구간 출발~~

고래가 머무는 다무포 하얀 마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

아름다운 일출맞이!!

바닷물까지 붉게 물들이며 떠오른 해맞이를 하고 오늘 걸어야 할 구간은 구룡포를 지나 양포항까지 갑니다.

 

청혈바위랍니다.

동쪽 땅끝마을 석병리.

14구간 [끝].

일본인 가옥거리 직전 스탬프 찍는 곳 통과, 언제 또 올지 모르니 힘들어도 올라가 답사하기로...

13구간 시작~~

구룡포 공원입구 돌기둥과 계단등은 1944년 일본인들이 세웠으며 돌기둥은 좌측  61개

우측 59개 모두 120개가 있다.

돌기둥에는 구룡포항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구룡포 이주 일본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패전으로 일본인들이 떠난 이후 구룡포 주민들은 시멘트를 발라 기록을 모두 덮어버리고 

돌기둥을 거꾸로 돌려세웠다.

그 뒤 1960년 구룡포 주민들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봉안한 충혼각을 

세우는 과정에 도움을 준 후원자들의 이름을 다시 앞 뒤를 돌려 세운 돌기둥에 새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렇다면 정확하게 80년 전 역사를 답사했다는 현실 그래서 저 돌기둥에 구멍이~~

언제 여길 또 오겠나 싶어 계단을 올라한 바퀴 돌고 나온다.

아홉마리의 용이 하늘 향해 승천하는 모형.

구룡포 파노라마.△

용의 승천, 새빛 구룡포

구룡포는

신라 진흥왕 때 지금의 용주리에서 용 아홉 마리가 승천한 포구에서 유래되었기에 지역을

특화할 수 있는 값진 유산이다.

구룡포 충혼각까지 [3:24]. 소요.

해파랑길 14구간 끝내고

13구간 일부.

이어지는 순서 13구간에서...

감사합니다.

2024. 03. 10.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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