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남파랑길 27구간

♧ 27코스: 청마기념관~오량교차로~
거제대교~통영신촌마을.(10.3km).

♧. 2025. 01. 12. 일욜. (신사. 40.)

아름다운 청정지역 거제구간은 이제 끝.

거제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의 길을 다시 걸어볼 날 있을진 모르겠지만

코스마다 다양한 볼거리들로 만족했던 거제여 아안녕!
아쉬움 뒤로하고 새벽달과 별과함께
어둠을 깨면서 걸었던 거제의 마지막
여운을 남기며...
지난 26코스 마무리했던 청마기념관
팽나무 앞에서 출발~~새벽 04:45

방하마을 보호수 팽나무!

새벽 달 보면서 

거제에서의 마지막 일정이다.

방하마을 예쁜추억 떠올리며

새벽길을 저벅저벅 걷는다.

둔덕기성 앞에까지 갔다온다.

산 모퉁이 돌고 돌아 나오니 

바닷가의 불빛이 휘영찬란하다.

붉은 달빛과 어둠속 불빛들이 

새벽을 여는 여정속에서 여행자들도 불빛에 의존한 채 목적지를 향해

말없이 열심히 걷는다.

새벽달도 보고 별도 보면서 

신거제대교 아래 통영 거제 간 종합터미널 근처에서 따끈한 국밥 한 그릇 먹고 나왔더니 환하게 날이 밝았다.

통영에서 거제도에

입도할  땐 신거제대교를
거제도에서 통영으로 출도할 땐

거제대교를 걸어서 건넜다는 자부심.

거제대교를 건너며 우측으로
신거제대교를 바라보며 여명이 밝고.

거제. 통영 종합터미널 앞으로 해서
거제대교에 올랐다.

 

거제대교를 건너와서 폴짝 뛰어 봄.
거제에서의 여행길은 여기까지...
다시 통영에서 땅끝마을까지~~~

신거제대교 방향 통영타워 바라보며
거제대교 건너와서 27코스 끝.
아름다운 청정지역 거제여 이젠 안녕
BYE  BYE 👋
감사합니다.
2025. 01. 12. 일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