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2차회향

[스크랩] 발길 닫는 마지막 구간 향로봉으로...

수정산 2010. 10. 19. 19:38

구     간 : 향로봉

일     시 : 2007년 10월 13일

누 구 와 : 옆지기, 누님외 42명(뫼솔 산악회 모집인원)

산행 코스 : 진부령(을지부대 정문 07:00)-> 향로봉->을지부대정문(14:46)

산행 거리 : 왕복 34km

산행 시간 : 7시간 46분

 

작년에 진부령에 서서 더이상 갈수 없는 곳인가 생각했던 구간을

산을 좋아하는 누님 덕분에 한구간을 더 다녀올수 있어서 행복해 합니다.

 

건문 왼쪽에 난 길이

05년10월1일날 지리산에서 시작해서 06년9월 28일 내려 섰던 진부령 길 입니다.

 

 

 

향로봉을 가기위해 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 한시간 만에 도착한 향로로에서 누님과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동생 내외와 산행을 함께한 누님 마냥 줄거워 하고 있습니다.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  

 

 

 

 

부대 초소에서... 많이 개방된 부대 모습 입니다.

수락산에서 만났던 누님 친구분 내외가 함께 했습니다.

 

안개비에 우의까지 입은 옆지기 마냥 신나 하고 있습니다.

 

이 언덕만 오르면 향로봉 정상 입니다.

 

 

향로봉의 유래

 

갈수 있는 최북단에 서서 신나하는 누님...

 

오늘 일행과 향로봉 앞에서 함께 기념 촬영도 하고...

 

대간길은 북으로 이어졌지만 지금은 더이상 갈수가 없습니다.

 

날씨만 맑으면 북녁이 코앞에서 보일텐데 오늘은 안개가 시샘을 하고 있습니다.

 

이루고자 하는 열정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가야 하는데 떠나기를 아쉬워 하는 모습이 ~~~

 

향로봉 정상식

 

 

 

 

하산중에 안개가 벗어지고 있네요.

 

 

날아간 포탄 껍데기 재활용 ^*^

 

 

이번 겨울에는 눈이 얼마나 올까 ?

 

 

능선 너머에 안개가 밀려오고 잠시 가을 산행을 접해 봅니다.

8부 능선에 늘어선 전봇대가 향로봉 가는 길이네요.

 

 

 

향로봉 대대 친근감이 있습니다.

 

구름에 잠길듯한 능선 일년여 만에 다시보는 마산, 신선봉 능선입니다.

 

 

조기 앞에만가면 오늘 산행도 마무리하고 맛나는 막걸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안개가 짓어서 조망은 없었지만

누님과 옆지기가 함께한 산행이라 행복한 산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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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골길
글쓴이 : 시골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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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 다녀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