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섬산행 § 사량도

아쉽게도 옥녀봉은 가마봉과 연결하는 구름다리 공사중 .    2012.11.07. 완공 준비중 .  오를수있는 최대의 거리까지 올라 아쉬운 마음으로 바라보는 폼 !         구름다리 공사현장에 잘려진 옥녀봉일부. 저 바위 부셔진 조각돌들이 우회길에 쌓여 미끄러움. 10여년전 그 옥녀봉 !!  그 거대하고 밧줄 하나에 매달려 오르던 그 옥녀봉의 모습 은 온데간데 없고  그 모습과 그 맛을 다시볼 수 없는 아쉬움도 컸지만  잘려진 바위가 더 아깝단 생각이 앞선다 .     지도상엔 불모산이 정상석은 달바위로 탈바꿈 했음 .     가파른 바위를 타고 올라와 이어지는 바위능선을 타야하는 어려움땜시 아주 한적함 ..             바위능선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는 더욱 멋있음 .                     보기만해도 아찔한 직벽에 가까운 철계단에서의 폼 ..    오늘 정상석은 모두 점령함 .. 우회길엔 정체현상.. 여유만만하게 누려보는 정상 폼생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