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694

9월 첫 날 사패산 도봉산

◇ 산행코스: 회룡역~ 사패산~ 원각 폭포~ 포대능선 쉼터~ 망월사~ 망월사 역. ◇ 2022. 09. 01. 목욜. 회룡역에서 마을길 따르지 않고 천길따르다 아파트공원길 접선, 굴다리 통과, 북한산 둘레길에서 사패산으로 진행함. 사패산 정상석 있는 넓은 바위 끝까지 나무계단 설치됐음을 처음본다.▽ 북한산 도봉산 조망이 화려하다. 언제든 오르기만 하면 큰 기쁨 채워갈 수 있는 곳이라서 참 좋다. 이 폭포를 보겠다고 사패산에서 원각사 방향으로 진행하다 답사 후, 다시 사패산 삼거리로 빽, 포대능선 산불처소 있는 능선으로 진행했다. 수량이 많았으면 정말 멋지고 아름다웠을 것 같다. 폭포 답사 후, 오름길만 30분 소요. 오전에 한번 지났던 삼거리, ▼ 회룡사로 하산하려 했지만 이번 폭우에 길이 망가져 길이 ..

북한산 비봉, 향로봉, 기자 능선으로...

◇ 1부: 진달래 능선~ 승가봉까지 ◇ 2부: 승가봉~향로봉~ 기자 능선으로 하산. 승가봉에서 하늘 구름 승가봉에서 승가사 ▽ 가야 할 방향 사모바위 비봉, 그리고 한강 줄기까지도... 어느새 비봉 도착, 코뿔소 바위의 양면성 위엄! 세상에!! 오늘 뭔 복이라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그런데 바람이 좀 쎄서 친구랑 둘이 버벅거리는 중 ㅎㅎ 그렇지 않아도 바위는 무서운디... 울 둘이 세상 부러울 거 없이 놀고... 뒤에 오시는 산객들에게 인증 부탁해 서로 주거니 받거니... 자리 내어주고 향로봉 도착. ▽ 향로봉에서 가고자 하는 기자능선 향로봉에서 조망되는 북한산 멋진 뷰. 응봉, 의상능선, 노적봉 그 앞으로 북한산 총사령부까지 어쩌면 이렇게 잘 생긴 명산이 우리 삶의 가까이에 있는지 이 얼마나 ..

북한산 문수봉 승가봉

◇ 산행 순서: 진달래 능선~대동문~대남문~문수봉~승가봉~비봉~향로봉~기자 능선. [6:00] 모처럼 북한산 능선에서 아름다운 뷰에 취하다. 도토리도 탐스럽게 영글어 가고... 북한산 대동문, 보국문 해체공사 중 자주 조회 풀 ▽ 왜 송장 풀이됐을까? 보현봉과 문수봉 문수봉 지킴이 누렁이! 문수봉에 오르면 항상 하늘 구름 멋진 뷰가 있어 참 좋다. 어느 순간 하늘색이 확 바뀌어서... 새로운 힘 받아 기자 능선까지 걸어보려 한다. 청수동암문 통과 승가봉을 가면서 뒤돌아 본 문수봉 보현봉 참으로 아름답다.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아름다운 산에서 친구랑 둘이서 행복 걸음 중... 점점 더 멋진 뷰에 감탄을 쏟아내며 승가봉에 오른다. 보고 또 봐도 싫지 않은 북한산 덕분에 행복 충전 중~~ 걸음을 멈추고 한..

귀목고개~경기 둘레길

풍광은 풍광대로~~ 꽃은 꽃대로~~ 날씨는 날씨대로~~ 숲 속 시원함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나무랄게 1도 없는 한적한 명지산에서 더위를 잊고 있었다. 갈퀴나물. 오늘따라 녀석들도 새색시처럼 이뿌다. 귀목고개 도착. 오후[2:53] 예전, 맥 산행 때 귀목봉 오름질 생각이 꿈만 같다. 귀목고개 해발 755m라는 표지목은 떨어져 있다. 적목리에서 올라 귀목고개 통과, 상판리로 이어지는 경기 둘레길도 있다. 귀목고개에서 연인 지맥 하던 얘기 하며 잠시 쉬어 상판리로 하산 시작한다. 숲길 빠져나와 방갈로 있는 첫 집에 보랏빛 도라지꽃이 예쁘게 피었다. 오후[3:40] 우측 길도 있었다. 똑같은 거리, 똑같은 목적지 귀목고개다. 하산 끝. 오후[3:49]. 뜨겁던 여름날. 산에서만큼은 정말 시원했는데 마을에 도착하..

명지산 2, 3봉에서

명지산에서 참 예쁜 야생화를 많이 만났다. 새봄 5월엔 이름도 생소한 요강꽃을 만났고, 오늘은 솔나리 말나리 외 특이 식물들을 만났다. 2봉에서 조망을 즐기고 3봉가는 길에서 솔나리를 또 만났다. 시들은 꽃잎속 꿀벌. 꿩의다리. 예는 옥잠난초란다. 아까 본 키다리 난초랑 꽃 모양은 같은데 색상만 다를 뿐.... 키다리 난초는 꽃 색상이 핑크색. 옥잠난초는 꽃 색상이 잎과 같은 초록색. 옥잠난초. 예들은 꽃잎과 수술이 한 색상 세트 세 송이 네 송이 다섯 송이 참으로 이쁜 녀석들 덕분에 마냥 행복하다. 화려한 한송이와 순수한 여섯 송이 태양이 열광하는 명지산 3봉 도착. 오후 [1:42]. 3봉 표시는 없고, 조금 내려가면 삼거리 이정목에 있다. 명지 3봉에서 귀목봉이 설악산 화채봉처럼 보인다. ㅋㅋㅋ 명..

명지산 정상에서

솔나리!! 어쩌면 이렇게 예쁜지~~ 흰색 동자꽃도 있구요 ▽ 처음 보는 꽃, 참배암차즈기 ▽ 들어도 금방 잊을 건데 산우는 열씨미 알려준다. ㅎㅎ 명지산 정상 바로 아래서 만났다.정상에 올라서노라니 사방팔방 조망이 압권이다. 올라오며 힘듬은 한순간 싹 사라진다. 명지산 정상 도착. [11:37] 익근리 출발, 약 4시간 소요. 화악산 정상부는 흰구름이 살짝 숨겨놨다. 이처럼 광활한 대자연을 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 가야 할 능선 2봉 방향 △ ▽ 참배암차즈기 또 있네요. 벌이 날아와 꿀사냥에 몰입하네요. 혈!! 이젠 그 유명한 솔나리도 납시셨네요. 오늘의 목적 성공입니다. 울 친구 왈! 명지산 솔나리는 엄청 이쁘다 해서 동행했는데 그 맘 져버리진 않았다. 이쁜 솔나리~~ 귀하신 몸 출현했다고 ..

명지산 나리 납시오

◇ 산행코스: 익근리~ 명지1봉~ 명지2봉~ 명지3봉~ 귀목고개~ 상판리.[8시간]. ◇ 갈 때: 상봉역 ~ 가평역서 7시 15분, 용수동행 버스. 명지산 입구 하차. ◇ 07:53~~ 사진 찍으며 쉬멍 놀멍 상판리 주차장 오후 3:50 착. ◇ 올 때: 상판리서 오후 4시 버스로 현리터미널~ 대성리역 환승. 봄에 요강꽃 뵈러 왔을 땐 좌측으로 오늘 나리꽃 뵈러는 직진~~ 신기하게도 함께 동행하는 산우 닉네임도 나리, 목적을 갔고 찾아가는 꽃도 나리 제목은 명지산에 왔으니 명지산 나리 납시오! ㅎ 계곡 물소리가 얼마나 큰 광음으로 들리던지~~ 승천사 부처님 안녕하세요! △ 명지폭포 가는 나무테크가 숲 속에 완성되어가는 중. 수량이 많을 거라고 명지폭포 보러 내려갔다가 물살이 얼마나 거센지 건너지 못하고 ..

국립수목원 야생화

참으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 수목원이다. 갖가지 식물들이 발길 닿는 곳마다 신비롭게 자라고 있다. 봄철엔 봄에 어울리는 식물꽃들이, 여름엔 여름대로 꽃과 열매들이 익어가고 있다. 한몫을 더하는 것은 연못가에 수련들이 빛을 배로 빛내준다. 박쥐나무 꽃을 닮은 땅나리! 금 꿩의다리! 털 명자나무! 꽃과 열매가 함께 존재하고 있다. 각색의 수련!! 씨방은 씀바귀 종류인데 정확한 꽃명은 아무리 검색해도 아니나옴. 갯씀바귀가 탐스러운 건가? 꽃은 참 이쁜데... ▽ 수목원엔 연꽃 없고, 수련만 있어서 오늘 함께 답사 한 봉선사 연꽃이다. △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저 건물 양 날개 건물 안에 볼거리가 많다. ▽ 지난여름 일산 호수공원 근처에서 만났던 범부채!! 플루메리아 ↓ 안스리움 개량 교배종은 색상이 변화한다. ..

봉선사 연꽃축제

광릉 수목원에 7월 야생화 만나러 간 김에 잠깐 들려 운악산 봉선사 연꽃축제는 덤으로 살짝 둘러보고 왔다. 연꽃은 엄청 크게 피었지만 아직 많이 피진 않았고, 수련은 탐스럽고 예쁘게 피었다. 때론 사찰답사를 우선순위로 걸음할 때가 있었는가 하면, 오늘은 동행하는 친구의 의견을 존중. 연지주변만 살짝 구경하고 국립수목원 꽃보러 가기가 급하단다. ㅎ 덕분에 두루두루 걸음하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에 감사 또 감사했습니다.

북한산

◇ 코스: 우이역~ 도선사~ 용암문~ 대동문~ ◇ 대남문~문수봉~ 청수동암문~ 대성암~ ◇ 대동문~ 진달래 능선~ 우이역. 계곡 물소리 자채만으로도 흴 링! 오늘은 자주 안 가던 도선사에서 용암문으로 올라보았다. 계곡 물소리 들으며~~ ▽작년에 처음 본 속단. 올해도 여전히 그 자리에 튼실하게 피었다. △ 동장대, ▽ 대동문 △ 보국문 주변엔 무슨 공사 중. △ 대성문 ▽ 대남문 △ 보현봉 ▽ 문수봉에서 하늘 최고로 맑음. 대성암 옆, 계곡에서 시원하게 ~~. 다시 대동문으로 올라 진달래 능선 하산, 북한산 총사령부 멋진 뷰에 취하고~~ 진달래 능선에서! 행운의 네 잎 클로버. ▽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가 생겼음. 집에 들어오는 길 상사화가 궁금해서 백문동도 흰색이 있었던가요? 누군가가 심어놓은 손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