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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봄나들이

♧ 북한산 도봉산에 이어 수락산 봄 나들이는 온통 진달래 연분홍꽃 축제분위기였음. 철쭉꽃도 급했나 곱게 피었다. ♧ 산행코스: 수락문~ 시인 천상병 공원~ 용굴암~수락산 정상~ 장암역. ♧ 2024. 04. 08. 월욜. 서계 박세당 사랑채. 박세당은 조선후기 [서계 선생집] [사변록] [색경] 등을 저술한 학자이자 문신이다. 수락산 정상부가 정면으로 보임. △ 배꽃도 피었고 ▽ 벚꽃 탐스럽고. 서계 박세당 사랑채 담장너머로. 돌단풍. 노강서원 경기도 기념물 제41호. 안기만해도 저절로 흔들리는... 바위꼭대기에 돌단풍! 수락산 석림사. △말발도리 ▽돌단풍 처음 가본 전망대 그 주변은 온통 연분홍빛 진달래 처음가본 전망대에서... 책가방 바위? △ 기차바위 방향 도정봉 방향 ↓ 정상부에서 내려오는 철계단..

도봉산 봄나들이

가까이에 있는 도봉산엘 좀 늦게 찾았나 보다. 어느새 복사꽃도 피고 연둣빛 새싹들도 많이 나왔다. 덕분에 천축사만 다녀오려다 신선대를 가로질러 작게 한 바퀴 돌며 도봉산 신선대 뒷 벽면에 핀 처녀치마를 만나고 왔다. 천년고찰 천축사에 지금 이 풍경 보고파서 올라왔는데 계절은 적중했다. 이 좋은 계절 저 높은 곳에서 바위타는 기분은 어떨까? 천축사만 다녀오려고 했던 계획이 신선대 아래까지 왔으니 신선대는 바라보는것만으로 만족!! 포대능선과 Y계곡방향에도 눈길함 주고, 신선대 주봉을 옆선으로 살짝 돌아간다. 덕분에 도봉산 신선대 부근에서 핀 처녀치마를 처음 만났다. 방가!! 벌써 사찰에선 초파일 행사 준비! 햇살에 비친 진달래랑 연등 봄 맞이 행사가 아름답다. 다시 마당바위에서 승락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도..

소귀천 계곡→대동문→수유분소→우이천

친구들과 샛이 모여 북한산 진달래 꽃놀이하며 호호하하 ~~ 우이천 원앙 보러 갔다가 벚꽃축제날에 맞물려 원앙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사람구경 벚꽃구경 신나게 했음. 오랜만에 뭉친 고향 친구들... 졸졸졸 계곡물소리 들으며 사브작 사브작~~ 진달래 꽃구경 나온 친구들... 오랜만에 뭉쳐 엄청 웃어댔다 나뭇가지 끝 하늘 보며 감자떡이랑 맥주랑 계란이랑... 진달래꽃 보고 싶다 해 대동문까지 오기를 참 잘했다고 진수성찬 찰밥까지 준비한 친구에게 박수 친구 덕분에 산중에서 맛난 점심을 하고 수유분소로 하산. 베어낸 나무사이에 둥지를 튼 노랑제비꽃! 하산길에도 진달래는 예쁘고. 바위에서 쉼을하며 인증 남기기. 온통 붉게 물든 북한산. 4일 전 화욜에 왔을 땐 아직이었던 진달래 나흘 만에 축제분위기 나뭇가지..

천마산 야생화 종류

천마산 야생화 종류는 참 많기도 하다. 한 종류만 따로따로 피는 게 아니라 여러 종류가 한 장소에서 함께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모습에 토양이 참 좋은가 봄. 천마산 가려고 오전에 친구 만나러 가는 길에서... 평내 호평역에서 165번 타고 종점에서 하차, 수진사 옆선 상명여대수련원 가는 길로~~ 이곳 공터에서 산행준비하고 본격적으로 계곡을 오르며 오늘 산행은 시작된다. 천마산 계곡 따라 오르다가 임도를 만나 끝나는 지점에서 본격적인 산행으로 스멀~~ 갖가지 예쁜 야생화들을 만나 봄바람 콧바람 신바람 룰루랄라 그런데 아쉽게도 날씨가 햇빛을 내어주지 않아 선명한 작품을 만들기 어려웠다. 참으로 다양한 천마산 예쁜 야생화 보시겠습니다~~ㅎ 만주바람꽃 참 예쁘지요. 제비꽃 종류도 인사 나왔어요. 예들은 꿩의 바..

천마산 야생화 답사

경기도 남양주시 천마산 천마산에 야생화 골고루 그렇게 많은 줄 오늘 처음 알았음. 친구랑 둘이서 엄청 찍었음. 갈 때: 평내호평역, 165번 종점 올 때: 천마산역 방향 하산. 2024. 04. 04. 목욜. *사진 순서없이 그냥 올림* △꿩의 바람꽃 ▽ 분홍노루귀 △ 만주바람꽃과 엘레지 △ 꿩의 바람꽃과 엘레지 황금잔이라 일컫는 복수초. ▲현호색과 꿩의 바람꽃. ▼ 미치광이 천마산엔 노루귀 종류가 색상별로 다 있고 엄청 많음. 복수초도 엄청 많음. 신기하게도 다른산엔 대부분 한 종류씩 있는데 천마산엔 여러종류의 야생화들이 한 장소에 밀집해서 살고있음. ▽ 복수초와 미치광이 △ 복수초와 꿩의바람꽃. ▽ 만주바람꽃 △꿩의 바람꽃 ▽만주바람꽃 ▽ 복수초 천마산 정상 능선에서 ▽ 정상아래 샘터▽ 오를수도 없는..

북한산 처녀치마

북한산 중흥사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노적봉 아래쪽에 있는 고려후기 승려 보우가 중수한 중흥사의 사찰 터. 처녀치마 납시오. 고양시에서 시행하는 발굴조사현장 진달래능선으로 올라 진달래 핀 능선길을 걸으며 산성계곡길 따라 북한산 야생화들과 눈맞춤하며 즐거웠던 시간들 뒤로하고 역으로 다시 대동문으로 올라 수유분소로 하산함. 감사합니다. 2024. 04. 02. 화욜.

북한산 노루귀

대동문은 보수공사 완료. 보국문은 아직도 보수 중임. 귀엽고 귀하신 청노루귀를 만나 허리를 굽신굽신!! 반갑고 예쁘고 신기하고... 벌써 꽃지고 잎 나온데도 있음. 유형문화재 제 87 호 북한산성 금위영이건기비. 삶의 터전 가까이에서 이렇게 귀한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음은 행운이자 행복입니다. 다음은 처녀치마 답사로 이어갑니다. 감사합니다. 2024. 04. 02. 화욜.

창덕궁 후원 답사

동생 만나 점심 먹고 운현궁 답사하고 창덕궁에 도착하니 시간이 벌써 오후 마지막 타임 4시 표 구매, 입장시간 전에 남은시간 창경궁 건너가 꽃구경하고, 다시 창덕궁에 돌아와 해설사 입회하에 4시 입장~ 한 번도 못 가본 창덕궁궐 후원길을 걸어본다. 창덕궁[昌德宮] 약사 1405년 조선 태종 때 지은 제 2의 왕궁이다. 임진왜란 이 후 순종 때까지 약 270여년간 조선의 정궁 역할을 해왔다.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조선 궁궐로서, 후원의 다양한 연못 정자 수목 등은 자연과 잘 조화된 한국전통 조경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딱 정해진 인원만 어린이들 소풍 따라가듯~~ 후원에만 연못이 3곳. 오늘 소풍 나오신 어르신들 모시고 열심히 후원궁궐 해설하시는 해..

창덕궁 홍매화

도심 속에 궁궐 돌아보기 시내에서 볼일이 있을 때 남는 시간을 조금만 투자하면 먼 거리 여행 못지않은 아름다운 꽃놀이 속에서 고고함과 단아함이 살아있는 도심 속의 고궁을 둘러볼 수 있어 정말 좋다. 창덕궁과 창경궁을 둘러보며, 마침 후원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시간이 잘 맞지를 않아서 기회를 놓치곤 했었는데 봄꽃 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창덕궁엔 지금 홍매화 대 잔치!! ▽ 여기는 창경궁 벌써 연두빛 수양버들 늘어지고 고비나물도 나오고... 산에서 나는 산나물 고비 고비나물 찍고 있는 동생. 관덕정과 집춘문. 창경궁의 출입문이다 성균관과의 거리가 걸어서 1~2 분 걸릴 정도로 굉장히 가깝다. 그래서 임금이 성균관에 갈 때 주로 사용하였다. 색감 진한 진달래 사이로 관덕정이 보인다. 보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