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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 수목원 꽃 답사

한겨울에 무슨 꽃 답사냐고요?다녀보면 알게 됩니다.추운 겨울이어서 더욱 아름답고 화사함을 느끼며 소중하게 여기며 아끼고 보살펴주시는 손길에 배려심과 감사함도 채워갑니다.봄에만 꽃이 있다고 생각하신다면한 번쯤 새로운 체험을 해 보시는 건 어떠실런지요?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광릉 수목원에서 이름 모르는 많은 꽃을 만났습니다.감사합니다.2025. 02. 18. 화욜.

광릉 [光陵]

세조와 정희왕후광릉은 조선 7대 세조와 정희왕후의 능. 세조는 세종의 둘째 아들로 1445년 수양대군으로 책봉되었다.1453년 계유정난으로 정권을 장악하고 1445년 단종의 양위를 받아 왕위에 오름 정희왕후는 1455년에 왕비로 책봉됨.1469년 성종이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르자 조선 최초로 수렴청정을 하였다.광릉 제실.함께 한 친구들.향나무 아래로 걸어서.△ 광릉 비각하마비 △보은 속리 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 후계목멋지게 건강하게 잘 크기를...감사합니다.2025. 02. 18. 화욜.

2/15. 도봉산 보문능선

도봉산 보문능선에서 만장봉과 우이암을 조망하는 매력에 취해 얼음길, 눈길, 질퍽대는 흙길을 걸음.국립공원 표지석을 끼고 좌측 진행.날이 포근하니, 건너편 마당바위에 많은 사람들 보임 △ 소나무의 삶은? 어제 북한산과는 달리 여기까진 아이젠 착용 않고도 무난하게 왔음.소나무 사이로 우이암 △흰 모자 쓰고 있는 우이암 ▽도봉계곡길로 하산하는데, 어제북한산 소귀천계곡 길처럼 눈이 그대로 있어서 걷기 참 좋았음.쌓인 눈길 잼나게 걸어오노라니가마터 쉼터를 지나고, 돌담처럼 쌍여진 삼거리 거북샘 길과 합류해서용어천계곡길로 진행한다.도봉산 광륜사를 지나고, 출발할 땐 북한산 국립공원 표지석 좌측, 하산할 땐 표지석 우측, 진행 마무리.감사합니다.2025. 02. 15. 토욜.

2/14. 북한산 대동문

어제 영봉에 오를 때에아이젠 착용 안 하고도 오를 수 있었는데 오늘 진달래능선에선 처음부터 대동문까지 그리고 소귀천계곡 길 하산 끝까지 아이젠을 벗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눈이 쌓여 있었다는 설명입니다.북한산 진달래 능선으로 진입하는 문사진에서 처럼 얼음눈길 시작입니다.능선에 올라서서 북한산 총 사령부.조용한 산길 걷기 참 좋습니다.흰 눈 쌓인 대동문 참 아름답습니다.대동문 앞쪽에선  흰 눈 없는 듯...소귀천계곡 길로 하산을 합니다.계곡길엔 진달래능선보다 눈이 더 많이 쌓였습니다.삼립 호빵인 줄...새하얀 눈길 걷기 참 좋습니다.선운각 한옥 카페 도착.진달래능선 초입부터 선운각 앞까지 아이젠 착용하고 왔습니다.조용한 산길 새하얀 눈길 걷고 쉼터 착.그런데 세상에나!약속도 없었던 친구가 연잎오곡밥에 정월대..

2/13. 영봉에서 폴짝

정월 대보름였던 어젠 하루종일 눈비 내리며 잔뜩 흐렸던 날씨가 오늘맑고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시어 친구랑 둘이서 북한산 영봉에 올라 폴짝폴짝 뛰어놀고 왔음.아무도 밟지 않은 눈 위에 앉아서 멍 때리기.앞에 가다 뒤돌아보니 한여름인 줄바지 걷어올리고 뒤따라오는 친구땜시 한바탕 웃음. 호호하하.능선에서 도선사 부처님께 인사.느리게 느리게 걸었어도 하루재 도착.하루재에서 인수봉의 매력 포인트하루재만 넘어서면 공기와 바람이 전혀 틀림.금방 영봉에 올라서고...영봉에서 인수봉 바라보는 매력.눈 쌓인 겨울산행 처음이라는 친구.힘들었지만 너무 좋아하는 친구 덕분에 덩달아 배로 즐거운 나. ㅎㅎ건너편 도봉산도 아름답고.넓은 영봉 헬기장에 우리 둘이 독점룰루랄라 신나게 폴짝 뛰어보기...폴짝 준비 땅!!한 번 더 준비 땅..

25.2/7. 도봉산 설경

어제 오후에 잠깐 내린 눈이 얼마나 쌓였을까 궁금도 했지만. 날씨가 너무 차서 고민 좀 하다가 후딱 다녀왔네요. 매서운 날씨 덕분에 눈 시리도록 파란 하늘을 보았네요.도봉산 광륜사가 신정왕후랑 이런 역사 깊은 사찰인 줄 몰랐네요. 동구릉에 모셔진수릉(綏陵)(추존 문조와 신정황후의 능) 답사함.▽ 천축사 가는 길먼 산빛을 친구 삼아도봉산에 오르면천축사 가는 길은 열려 있다. 젊은 까치 소리에 눈웃음치고이름 모를 풀꽃에도 손길을 주며한 걸음 한 걸음 산길을 걸으면노래하듯 흘러내리는 맑은 물소리가오히려 나 갈 길을 재촉하니 재미있다. 도봉산을 품어 않은천축사의 끝없는 도량을 향해일상의 상념들을 날려 보내면근심은 바람 되어 맴돌다 사라진다. 티클같은 몸뚱이에 자리 잡은바위만 한 욕심덩이가얼마나 허무한 것인지 되..

25. 2/2. 왕숙천. 구리둘레길

친구들과 동구릉을 답사하고 왕숙천으로 나와 구리둘레길 걸어서 구리광장으로 해서 구리역 경의중앙선 이용함△ 나무에 새 한마리 직박구리 ▲왕숙천엔 흰죽지가 살고 있다.왕숙천, 구리둘레길은 오늘 처음 걸어 봄.△ 흰죽지, 수컷1. 암컷 3. △왕숙철교와 왕숙교.왕숙교는 구리와 남양주를 잇는 다리그 앞에서 구리역으로 진행함.구리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오늘도 무사히...감사합니다.2025. 02. 02. 일욜.

25. 2/2. 구리 동구릉

九里 東九陵 (동쪽에 있는 구기의 능)동구릉은 약 450년에 걸쳐 조성된 9기의 능이 모여있는 조선 최대의 왕릉군으로 7명의 왕과 10명의 왕비가 모셔져 있는 곳이다. 1408년(태종 8)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건원릉(建元陵)을 시작으로문종의 현릉(顯陵), 선조의 목릉(穆陵), 현종의 숭릉(崇陵),장렬왕후의 휘릉(徽陵), 단의 왕후의 혜릉(惠陵),영조의 원릉(元陵), 헌종의 경릉(景陵),이 차례로 조성되었다.  당시능의 개수에 따라 동오능(東五陵), 동칠능(東七能), 등으로 불리다가 1855년 (철종 6) 문조의 수릉(綏陵)이 이곳에 옮겨오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제실.△ ▽. 수릉추존 문조와 신정왕후.△ 현릉[顯陵].문종과 현덕왕후.원릉[영조대왕비문] △원릉[영종대왕 비문] ▽△ 원릉. [정순왕후 ..

25. 2/1. 북한산 영봉

설 연휴는 끝났지만 아직도 연휴  같은 토요일, 2월 첫날에 북한산 영봉에 올랐다.춥다고 단단히 싸매고 나갔다가 포근한 날씨에 질척대는 산길 걸으며봄 오는 소리 들리는 듯 사각사각...하루재에 도착해서 인수봉 바라보고영봉으로 진행했다.영봉 정상 바위에 귀여운 눈사람들...영봉에서 다시 하루재로 하산한다.어차피 만보산책 할 시간. 2월의 출발     북한산으로의 선택은 탁월했다.참 좋은 하루. 감사합니다.2025. 02. 01. 토욜.

고궁산책

설날을 맞아 친구랑 둘이서 고궁산책♧. 혜화역에서 쭈욱 창경궁~창덕궁~경복궁~ 경복궁역 순으로 살방살방.△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넘어왔음.봄이면 벚꽃이 화사하게 피는 곳.언제 보아도 단아함 그 자체로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몰입할 무언가를 찾아갈 수 있는 공간.고궁을 거닐며 잠시 쉼을 할 수 있는 자연과의 화합으로서 큰 매력을 보유하고 있는 고궁을 친구랑 함께 거닐 수 있어서 행복하다.△ 창덕궁 버팀목천연기념물 회화나무.△창덕궁을 벗어나 담장 너머로 하늘배경과 돈화문 측면△▽감고당길과 국립현대미술관 앞으로 해서 경복궁 방향으로 진행함.↑감고당길숙종의 계비였던 인현왕후의 친정 감고당이 이곳에 자리하였다고 하여 감고당길로 불립니다.△ 박은선님의 작품복제의 연속 △ 경복궁 흥예문 △  경복궁에 들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