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향기 691

아이유, 청량의 인간화[화보]

© 제공: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아이유(이지은)의 청량감 가득한 모습이 포착됐다. 한 아웃도어 브랜드가 울창한 숲 속, 나무의 푸르른 잎과 한 몸이 된 듯한 청량감으로 무장한 아이유의 화보를 공개해 화제가 된 것. 화보 속에서 아이유는 피케부터 집업, 라운드 등 다양한 스타일의 반팔 티셔츠를 반바지, 큐롯팬츠, 스커트를 함께 코디해 자연과 친한 여름 아웃도어 티셔츠 스타일링을 다양하게 제안했다. © 제공: 엑스포츠뉴스 여기에 손으로 햇빛을 가려도 자체 발광하는 비주얼과 함께 숲을 거닐며 미소 짓거나 눈을 감고 숲을 느끼는 등 자연을 즐기는 다양한 모습으로 싱그러움을 더하기도 했다. 여름도 질투할 청량감으로 무장한 아이유의 이번 화보는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공식 SNS 채널에서 확..

설악산 봉정암

날씨 시샘으로 푸른 하늘은 볼 수 없었지만 간간히 하늘문을 열어주어 신비성 있는 걸음이었다. 덕분에 시원해서 걷기 좋았던 날! 금마타리 정말 싱그럽다. 아래사진은 무슨 나무인지 모르는데 나뭇잎에 올라앉은 두 송이 자줏빛 꽃송이가 인상적임 설악산 봉정암 석가모니 진신사리탑. [보물. 1832호] 설악산 봉정암 사리탑 지킴이 바위들. 설악산 봉정암 적멸보궁 연화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엔 부처님 자리엔 연화대만. 양산 통도사, 오대산 월정사 설악산 봉정암, 태백산 정암사 사자산 법흥, 5대 적멸보궁이다. 설악산 봉정암 최고 높은 사찰에 이런 꽃들 피는 자체만으로도 신기함. 인가목 바위에 누가 일부러 심었을리는 없을 테고 안개가 오락가락 봉정암 석가모니 진신사리탑 보물. 1832호. 금마타리 매발톱 봉정암 ..

설악산과 영시암

영시암과 설악에 얽흰 이야기 [김창흡]과 [영시암] 영시암 뜰에 핀 돌나물꽃. 비단처럼 고운 작약은 영시암 뜰에 가득피었다. 예전에 채소가 심어졌던 토지. 지금은 왜 잡초만 있는 걸까? 영시암 옛 주지스님, 설봉당 도윤 대화상 영시암을 지나갈 때 마다 마루끝에 앉아 계시던 스님 모습 떠올려봅니다. 설악산 영시암에 작약이 비단처럼 곱게 피었다. 3년째 고운 작약을 영시암에서 만났다. 그런데 예전에 밭으로 일궈 쓰던 땅들이 그냥 잡초로 묵어 있는 것을 보면서 옛 스님들의 삶이 그려진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작은 토지를 개간해 채소를 일구어 사시던 그 시절이 스쳐 지나간다. 그땐 묵언의 깨달음으로 그런 하나하나의 관심으로 산사의 스님네들 삶을 엿보며 검소한 삶을 터득하기도 했다. 요즘 그런 모습은 그 어..

백담사 작은 연못 수련

백담계곡과 설악 [곡연] 백담계곡 [동봉] 김시습의 호 [곡운집] 김수증, 1624~ 1701} 백담계곡과 설악 " 설악산을 바라보며" 나무 끝으로 기이한 산 차례로 나오는데 수정처럼 고운 빛 사람을 놀래키네 누가 알았으랴 풍악산 중향성 외에 옥을 깎아 세운 산 또 있을 줄을 {농암집}, 김창협, 1651~ 1708} {님의 침묵} 만해, 한용운의 시비 백담계곡 초록 물소리 !! 가뭄으로 인한 갈증은 조금 해소된 듯 그러나 아직도 부족한 상태랍니다. 백담사 경내 해수관음 부처님 뒤로 작은 연못에 수련! 설악산엔 이제서 마가목 꽃 피던데 마을엔 벌써 마가목 주렁주렁!! * 오늘 새벽 한계령에서 별 보며 출발. 설악산 대청봉을 오르며 구름 춤사위에 황홀했고 예쁘게 피어나는 야생화들 보면서 환희심 가득했던 하..

{마곡} 서울 식물원

심한 가뭄에 비 내린 후 청명한 날 마곡동 식물원에 다녀오신 고분님의 정성과 열정 담긴 작품입니다. 백색의 접시꽃잎에 물방울. 육각형 이벤트 꽃밭 수국 꿀벌이 사는 숲 수국 백일홍 노란 백일홍과 제라늄 다알리아 붓꽃 붓꽃과 수련 각색의 예쁜 수련들. 위: 박쥐란 아래: 베고니아 나도풍란 수련과 사진 우측 노란꽃은 참통발 수련 카틀레야 위: 카틀레야 아래: 틸란드시아 우스네오이테스 위: 베고니아 아래: 안투리움 위: 무궁화 아래: 밀집꽃 위:?? 아래: 안투리움 석류 안투리움 《사진 제공》고옥분 선생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