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 꽃샘추의 봄인가 했더니 옷깃을 여미게하는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어린 새싹 내밀어 꽃망울 송이송이 올리고 있는 아이들은 찬바람에 오들오들 떨고 있다.로도히폭시스.꽃명 외우기 참으로 어려움.양지바른 아파트공원에 할미꽃이 벌써 피었다. 그런데. 다시 찬바람에어린 꽃들이 괜찮을지 걱정스럽다.수선화.구근 아이리스.아파트 공원만 산책해도 봄맞이, 충분히 즐길 수 있음에 생생포토.감사합니다.2025. 03. 17. 월욜. ◈아름다운일상 2025.03.17
25. 2/19. 수요일 꽃샘추위가 시작됐는지 바람도 차고몹시 춥네요. 추워서 더욱 빛나는 꽃들이 마주하고창가에서 속삭임 들어보노라니 어추추.봄인 줄 알고 피었더니 아닌가 보다 하고 깜놀했다고 속삭이는 소리 들리는 듯...아침 창가로 스며든 햇살에 색감 고운 아마릴리스의 미소!너도나도 사랑받고 싶다고 아우성임.그러나.꽃들은 절대로 시샘 같은걸 안 한다.자기 몫이라는 자기만의 독특함으로그냥 자연스레 있어 줄 뿐...그래서 어느 꽃이든 모두 다사랑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는지도 모른다.있는 그대로의 모습에서감사합니다.2025. 02. 19. 수욜. ◈아름다운화원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