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당바위 4

도봉산 신선대 (726)

도봉산 연두는 얼마큼 나왔을까 궁금해서 천축사 경유 신선대 정상에올라보았음.버스종점에서 하늘은 썩 맑음은 아니었지만 산행하기엔 참 좋았음.사찰과 연두새싹들 그리고 원색의 연등 참으로 아름답습니다.마당바위에서 우이암 너머로 북한산.마당바위에서 고도를 높여 신선쉼터 착신선쉼터에서 바라보는 맨 위에 바위삽살개가 고개 갸우뚱하고 살짝 잠든 모습이 항상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저 바위 명찰은 없는걸까?내가 모르는 걸까? 암튼 귀여워요.젊은 아가씨들이 말도 예쁘게 하더니사진도 잘 찍어줬네요. 우짠 일로 신선대 정상이 이처럼 한가한지 쓩쓩올라갈 땐 마당바위로하산할 땐 특수산악구조대 방향 진행가을이면 단풍 절정에 황홀경 만들어주는 계곡에도 싱그러운 초록이 찾아왔음.도봉산 연녹색 향기와 함께 했네요.감사합니다.2025. ..

도봉산 Y계곡을 타다

단풍 따라 날씨 따라 생각에도 없던도봉산 신선대를 오르고 어마무시한 Y계곡을 탔다. 그러고는 온통 빨간 단풍터널로 이어진 만월암 방향으로 하산. ♧산행코스: 도봉산역→ 천축사→ 신선대→ Y계곡→ 포대정상→ 만월암→ 도봉산장→ 도봉산역.♧ 2024. 10. 30. 수욜.철쭉과 단풍!봄과 가을이 함께 공존.엇그제 거제도에서도 그러하던데..길을 나설 땐 나의 단골코스 삼사순례길 걸으려 한건데 컨디션도괜찮고 단풍도 날씨까지 모두 좋아서오랜만에 신선대 오르고 Y계곡까지..△ 도봉산 만월암.작은 암자의 위치가 얼마나 예술적인지포대정상을 오르내리는 이 계단은언제 설치됐는지는 모르지만 오늘 두번째 하산코스로 진행했는데 이 길에 단풍나무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음.사진은 산행 반대순서로 올리고 있음.만월암에서 이 계단..

도봉산 푸른샘터 석굴암 천축사

도봉산에도 족두리꽃 피었음. 석굴암 도착. 무거운 돌계단은 그 옛날에 어찌 놓았을까. 가파른 돌계단에 질려 그냥 지나친 적이 더 많은 석굴암! 오늘은 법당 위 큰 바위 보러 오름. 돌계단 옆으로 금낭화랑 산괴불주머니! 말발도리 꽃망울 △ 엊그제 인수봉엔 사람 없던데 여긴 릿지하는 사람 있음. 종각 아래 돌단풍도 있고 진달래도 있고, 석굴암의 봄 만끽!! 종각 올려보고 다시 돌계단 내려와 마당바위로~~ 마당바위엔 관음암 연등 달렸음. 천축사 도착. 옛 모습 없는 천축사는 매우 화려함. 주변 나무도 바위도 한몫을 톡 특히 하는 경관이 뛰어남. 사계절 모두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 천축사!! 천축사는 엣 툇마루와 다다기 바닥이 그리운 곳!! 하산하며 말발도리가 자주 눈에 뜀. 복사꽃도 많고, 예쁘고 화려하고!!..

도봉산 신선대 천축사

겨울 계곡은 이런 자연스러운 멋스러움,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흥얼흥얼 동요도 불러보면서~~ 집에서 나와 움직이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맘껏 즐길지 언데 꼼지락 대느라 게을러 자주 못 들리는 도봉산!! 바위들의 섬세함을 보시라! 얼마나 경이로운지를 ~~ 도봉산 가장 핵심인 선인봉. 자운봉 만장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까지 왔다. 신선대에 오르면 건너편 북한산까지도 조망이 원만하다. 아름다운 산야들!! 저 너머 북한산 능선까지 ~~ 이 정도면 오늘 받은 선물은 충분히 행복! 저 앞산 불암산에서 도봉산을 그림처럼 펼쳐보며 감상할때와 지금 도봉산에서 수락, 불암산을 바라보며 감상중~~▲ ▼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흰 눈 스케치 한 그림은 충분히 아름답고 멋짐. 겨울산은 이처럼 속살을 숨김없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