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도봉산 푸른샘터 석굴암 천축사

수정산 2022. 4. 20. 20:03

 

도봉산에도 족두리꽃 피었음.

석굴암 도착. 무거운 돌계단은 그 옛날에 어찌 놓았을까. 

가파른 돌계단에 질려 그냥 지나친 적이 더 많은 석굴암!

오늘은 법당 위 큰 바위 보러 오름.

 

돌계단 옆으로 금낭화랑 산괴불주머니!

 

 

말발도리 꽃망울 △

엊그제 인수봉엔 사람 없던데 

여긴 릿지하는 사람 있음.

 

 

종각 아래 돌단풍도 있고

진달래도 있고, 석굴암의 봄 만끽!!

 

종각 올려보고 다시 돌계단 내려와 마당바위로~~

 

마당바위엔 관음암 연등 달렸음.

 

 

천축사 도착.

옛 모습 없는 천축사는 매우 화려함.

주변 나무도 바위도 한몫을 톡 특히 하는 경관이 뛰어남.

사계절 모두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 천축사!!

 

 

 

 

 

 

 

 

천축사는 엣 툇마루와 다다기 바닥이 그리운 곳!!

하산하며 말발도리가 자주 눈에 뜀.

 

 

 

 

 

 

복사꽃도 많고, 예쁘고 화려하고!!

 

 

 

 

 

 

 

돌배꽃도 피고,

연초록은 빛에 더욱 빛나고!

 

 

 

 

 

 

초입엔 철쭉이 유혹하고!!

 

 

 

 

 

야생화 찾으러 다닌다는 핑계로 도봉산엔 좀 늦게 들린 느낌이지만 나름 화려한 색감의 도봉산 봄나들이였음.

내년엔 일찍 서둘러 다락능선 바위 분재들도 만나보고 싶음.

연둣빛 새싹들 나폴나폴 춤추는 도봉산 능선에서 봄 향기 마시면서 사찰답사하는 걸음마다 행복 쌓기였음.

감사합니다.
2022. 04. 20. 수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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