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3

설날에 행운목꽃이 피었습니다

설날 오후 우연인지 행운인지는 모르지만 설날이라는 타이틀을 올리고 행운목꽃이 개화를 시작했어요. 어쨌든 기분은 좋습니다. 개화된 꽃송이 보이시죠? 오후 5시쯤 개화를 시작했어요. 밤엔 향기가 더욱 진하죠. 그래서 밤에 피는 야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설날 오후! 제일 먼저 핀 한송이 귀하디 귀합니다. 날이 어두워지니 향기까지 ~~ 훔훔. 향기롭습니다. ▽ 시차를 두고 두 송이 더 설날인 오늘 모두 세 송이!! 은은한 향기 참 좋습니다. 지금부턴 입춘 전과 너무나 빠른 성장과 생동감 넘치는 베란다 식물들입니다. 보랏빛 향기 헬리오트로프와 진한 영산홍꽃들이 함께 모여 이른 봄맞이 합니다. 설날에 맞이한 이른 봄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02. 10. 설날

설날 도선사

갑진년 청룡의 해! 한 해 동안 뜻하신바 모두 성취하시길... 며칠 전 영봉에 곱고 예쁘게 피었던 설화는 흔적도 없네요. 도선사 올라오는 길 교통체증은 심하던데 불자님들은 한가하게 느껴짐. 이른아침 부터 스님들께서는 설날 차례기도에 추위에 수고가 너무 많습니다. 갑사합니다.[합장] 설날 아침 떡국 공양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