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초록 2

연초록 짙어가는 불암산

어느새 진달래는 흔적 없이 지워지고 철쭉시대를 열었다. 연초록 짙어가는 불암산이 되어 있고~~ 진달래는 정상 큰 바위아래 희미하게 가고 있는 상태 △ 조용한 불암산 정상! 아마도 나비정원 철쭉동산으로 모두 모였나보다. 철쭉 참 곱게 피었다. 산 전체가 연초록으로 물들었다. 의아리꽃도 예쁘게 피었고~~ 아네모네도 참 청순하게 피었다.△ △ 의아리와 ▽ 아네모네 연초록 짙어가는 싱그러운 불암산에 진달래 지고 철쭉 시대가 열렸다. 오가는길에 아네모네랑 큰 의아리 꽃도 만날 수 있었다. 그렇게나 북적이던 불암산이 다시 조용해진 이유는 갑작스런 기온 변화인듯 하다. 정상을 오르는데 꽤나 뜨거웠다. 감사합니다. 2022. 04. 26. 화욜.

도봉산 다락능선 만월암

어느새 녹색 짙어지려는 거 같음. 진달래 안 보이고 복사꽃과 철쭉이 마중 나왔음. 연초록 잎이 제법 크게 나왔음. 말발도리도 활짝 폈음. 은석암 △ 말발도리 △ 은석암 ▽ 다락능선 상단에서 망월사 당겨봄. 다락능선 상단부터 시들은 진달래라도 볼 수 있었으니 다행! 어느새 연초록 옷으로 싹 갈아입고, 그 사이사이를 산 벚꽃이 구름 놀이 중! 나무 사이로 한번 더 망월사! 고맙다. 진달래야 남아 있어 줘서. 포대능선 안 가고 만월암으로 내려서는 길목에 산신각! △ 만월암 지붕 바위 뒷모습. ▽ 큰 바위 하나가 암자를 넘 아름답게 앉혔음. 저 모습이 보고파 가끔 이곳을 걷는 이유!! 옛적에 흙바닥 부엌에 불 때는 아궁이 있던 작은 암자의 그리움!! 노란 냄비에 된장찌개 끓여 먹던 그리움이 있는 작은 암자!! ..